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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주, 파나마 라 에스메랄다 게이샤 2종

돌아온 주간커피미업 4월3주 생두. 몇주 쉬고 다시 시작된 주간커피미업 입니다. 이제 중미 산지를 돌고와서 다시 뉴크롭 재고가 입고되었는데옷. 그 중 내일은 얼마전 다녀온 라 에스메랄다의 짱짱한 뉴크롭 2종을 소개합니다. 그것도 신의 커피라 불리운 원조중의 원조 마리오 랏과 아주 오랜만에 한국에 소개되는 돌아온 탕아 구아보 랏 입니다. 제가 방문했을때가 4월5일, 그러니까 딱 20년전 라 에스메랄다가 베스트 오브 파나마에서 독보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던 날인데요. 그때 그 커피가 바로 마리오 였죠. 두가지 랏 정말 훌륭합니다. 놓치지마세요. 또한 내일부터 다시 충무로의 쇼룸인 커피인쇄소 @coffee_print_shop 가 정상 오픈하오니 방문해서 커피미업의 다양한 생두를 체험하고 음료로 드셔보세요. ..

주간 커피미업 2024.04.18

24년 4월, 선호 VS 블루포스트맨

버서스 클럽 안내! 더보기 하이엔드 원두 구독 서비스인 블랙빈클럽에 이어 새롭게 제공하는 '버서스 클럽'을 안내해 드립니다. 버서스 (Versus) 그러니까, 보통 'VS' 라고 줄여서 쓰는 이 단어는 말 그대로 '대결'을 뜻 합니다.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대결'을 통해 두가지 원두를 비교하실 수 있게 만든 서비스로 매월 1회씩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블랙빈클럽처럼 3개월 단위로 선결제 하는 구독시스템이 아니고 원하는 달에만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통해 그 달의 'Versus'를 선정하고 공지를 하면 여러분들은 원하는 달에만 신청하시고 저희는 정해진 날에 일괄배송해 드립니다. 24년4월, 세번째 Versus 는 '선호 VS 블루포스트맨' 입니다. - 강력하게 돌아온 파나..

Versus클럽 2024.04.17

4월 SCA 브루잉 클래스 안내

SCA 브루잉 클래스 및 커피교실 취미반 안내 이번달에도 커피미업 센서리랩에서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합니다. ▶ SCA 브루잉 인터미디엇은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금요일 및 토요일에 각각 진행하오니 편한 요일과 시간에 신청하실 수 있어요. ▶ 또한 가볍게 커피를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토요일 낮에는 취미반도 개설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 기다릴게요. 신청은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 있는 커피미업 스토어! coffeemeup.store *문의는 카톡채널 #커피미업

24년 4월 COE S.E.T 코스 마감안내

COE 센서리 S.E.T 코스 안내 커피미업에서 진행예정인 COE S.E.T 코스 마감 안내입니다. 이 코스는 COE 미국 본사에서 진행하고 COE 심사기준과 스코어링 방향을 공부하고 추후 국제심사관이나 옵저버가 될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식 프로그램인데요. 아쉽게도 4월에 진행하는 코스의 정원이 모두 차서 더이상 접수가 불가능함을 안내해드리며 하반기에 다시 오픈하게 될 때 다시 말씀드릴게요. 참고로 이번에는 COE 웹사이트에서만 공지되었는데 다음에는 커피미업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밖에 커피미업에서 진행하는 SCA센서리 코스의 경우, 4월반은 마감이지만 5월반을 곧 모집하면서 공지할 예정이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문의는 카톡채널 #커피미업

24년 4월, 파나마 라 에스메랄다 투마코 게이샤 내추럴

24년 4월 첫번째 블랙빈클럽 원두는 바로 올해 24년 갓 재배되어 도착한 뉴크롭 커피로 파나마의 라 에스메랄다 투마코 게이샤 내추럴 입니다. 지난해 라 에스메랄다에서 최고가에 거래가 된 그 커피, 바로 투마코 랏 인데요. 커피미업이 낙찰을 받았던 좋은 관게로 인해 올해 첫 투마코는 저희가 받아와서 여러분들께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무시무시할만큼의 깔끔한 클린컵과 뛰어난 바디감, 그리고 자스민의 플래이버는 블랙빈클럽 멤버들의 기대감을 충족하고도 남을 커피입니다. 다음달에 또 뵙겠습니다. 커피미업 레시피 : 오리가미 14g 원두 / 91도의 230g 물 / 2분30초 커핑 프로파일 : 강렬한 자스민, 얼그레이, 복숭아, 캔타루프 멜론, 크리스탈 클린

블랙빈클럽 2024.04.04

고급 게이샤 시장이 변하고 있어요.

커핑할 때 뱉지 않고 마시는 농장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사진처럼 모든 커퍼가 뱉는 컵을 들지도 않고 무조건 마셔버린다는 전설의 농장 롱보드 입니다. 지금 저는 파나마에 있습니다. 다니던 농장들을 한바퀴 돌고 있는데요. 가장 궁금해하실 가격부터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지난해보다 올랐습니다. 뭐 작년가격 그대로 받는 일부농장도 있으나 대체로 10%는 오른 상태이고 롱보드 같은 곳은 아주 크게 올라서 이제 딱 100만원에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100만원 클럽"이 롱보드 하나인것도 아닙니다. 에스메랄다 니도 같은 나노랏은 150만원도 훌쩍 넘겼고 그와 유사한 컨셉인 알티에리의 꼬끼또 같은 랏이나 토투마스, 잰슨X 그리고 누구오 등도 그 수준이거나 조금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커피가 ..

커피 이야기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