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661

쿠폰을 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합정점에 쿠폰을 제작했습니다.추후 홍대점을 재 개장하면 같이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합정점 오시는 분들 사용하세요^^쿠폰은 혜택이 꽤 파격적입니다. 처음 5잔 드시면 핸드드립 오늘의 커피 1잔,또 5잔을 더 드시면 아포가토를 포함한 비싼 커피까지 무조건 1잔,여기서 또 5잔을 드시면 더치커피 250ml 한 병 무료! 즉, 5잔마다 혜택이 준비되어 있지요^^생각보다 혜택이 크지 않습니까? ㅎㅎ 테이크아웃 할인 받아서 구매하셔도 도장을 찍어드리고요.혜택을 누리실 때는 매장 안에서 드셔도 물론 가능하답니다. 자, 그럼 내일부터 바로 이용해보시죠^^ 커피교실 및 SCAE 유럽 바리스타..

커피 이야기 2015.07.10

에스프레소 바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유럽, 특히 그 중에서 이태리에는 참 많은 에스프레소바 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단 한국처럼 카페 라는 말을 쓰지 않고, 바 (Bar) 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이태리에 처음 가신 분들은 왜 길거리에 카페가 하나 없냐는 말씀도 하시곤 합니다 ㅎ 그냥 Bar 라고 써 있다보니, 이게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술을 파는 바 로 오해하는거죠. 바에서는 커피 뿐 아니라 빵이나 간단한 술도 팔고는 있지만 대다수의 음료는 바로 에스프레소! 즉, 에스프레소 바 라고 하는것이 더 정확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 라는 말을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만...) 국내에서는 에..

커피 이야기 2015.07.02

티라미수 등 사이드 메뉴 안내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홍대에서 운영하던 커피미업 1호점에서는 커피 이외에 그 어떤 사이드 메뉴도 팔 지 않았었어요.이유는 커피에 집중하자는 의미가 있기도 했고, 또 내가 잘 할 수 없는 것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 때문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오픈한 합정 커피미업 2호점인 베니스 점은 커피외에도 일부 사이드 메뉴를 판매합니다.그렇다고 아무 사이드 메뉴나 취급을 하는것은 아니고,이태리 베니스 컨셉에 맞는 메뉴만 엄선하였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것이 이탤리언 보틀 티라미수.이는 홍대 커피미업을 운영하며 인연을 맺게 된 근처 디저트 가게 클레어 데룬에서 공급을 받기로 하면서 가능해졌죠.사실 클레어 데 룬에서는 아직 티라미수를..

커피 이야기 2015.06.26

합정에서 렉바버 탬퍼 사용중!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팅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어제부터 홍대 커피미업 랩에 있던 랙바버 템퍼를 합정 커피미업으로 옮겼습니다.뭐, 홍대점에서는 그렇게 디테일한 탬퍼가 필요한 것은 아니어서 가지고 갔지요.란실리오랑 궁합이 잘 맞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명품 탬퍼 답게 누구와도 잘 어울립니다 ㅎ(사실 라심발리 포터필터에서는 사용하기가 수월하지는 않았습니다) 58.4밀리짜리 인데요. 란실리오 정품 바스켓 크기는 아주 타이트한 편이 아니어서 괜찮았고,특히 트리플 바텀리스 사용시에는 그 위력을 발휘하네요.채널링을 줄이는데도 한 몫하는데, 사실 자칫 잘못 누르면 되려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양날의 검!캔디핑크에 이어서 다른것도 하나 사고 싶기는..

커피 이야기 2015.06.15

왜 아메리카노를 팔 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팅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커피 드시러 온 손님이 가끔 (아니 자주!) 물어보시곤 합니다. "왜 커피미업에서는 아메리카노를 팔 지 않나요?" 네, 뭐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으니 아메리카노를 뽑는 것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닙니다만,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첫째로는 커피미업 베니스 매장의 컨셉, 즉 이태리 커피 스타일의 메뉴만 파는것이 원칙이라는 점둘째로는 아메리카노에 맞는 블랜딩으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점. 즉, 아메리카노를 제공하게 되면 카페 컨셉에도 맞지 않고 또 무엇보다 원두 맛을 그렇게 맞춰놔서제대로 된 아메리카노를 제공하지 못하고 실망스러운 커피를 드려야 한다는 점이 문제가 됩니다.그리하여 에스프레소에 물만 ..

커피 이야기 2015.06.14

SCAE Green Coffee 자격증 취득!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팅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오늘 국제우편으로 합격 자격증이 하나 날아들어왔는데요.바로 SCAE 그린커피 (Green Coffee) 자격증인데요. 인터미디엇과 프로페셔널 모두 왔지요.예전에 유럽에서 시험을 봤던건데 공부도 너무 못하고 갔고, 시험문제도 생각했던것보다 어려워서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다행입니다 :) 이제 그린커피까지 취득했으니 SCAE 전과목을 유럽에서 취득하게 되었네요.물론 가르치는것 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간신히 붙은듯하여 제가 좀 더 공부후에 가르치는게 좋을 것 같고요) 그래도 이제 제가 할 수 있는것은 다 했다는 생각에 기쁘면서도,이제 또 다른 발전을 위해 고민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는 생각에 기..

커피 이야기 2015.06.14

리스트레또, 에스프레소, 룽고의 차이는?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팅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여러분들은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해본적이 있나요?있다고 한다면 아래 세 가지 중에 하나의 경우이겠군요. 1. 가장 가격이 싸서 주문해봤다.2. 뭔 지 모르고 주문해 봤다.3. 에스프레소가 좋아서 주문해 봤다. 세번째의 경우라면 이 글이 필요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대체로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분들이 없는국내 현실에서 대부분 1번 혹은 2번, 이것도 아니면 아예 주문 안해본사람이 대부분인 것도 사실입니다. 이태리어로는 카페 라고 부르는 에스프레소는 아이러니컬 하게도 이태리어로는 "빠른" 이라는 뜻이지요.영어로는 익스프레스랑 똑같은...(택배 이름같죠? ㅎ) 에스프레소는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커피 이야기 201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