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미업의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엘 디아만테 (El Diamante), 그러니까 다이아몬드라는 뜻 인데요.


    이 농장의 프로세서인 에스테반을 만난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지난 5월 있었던 코스타리카 COE 시상식에 농장주와 함께 등장한 그는


    자기가 하는 새로운 프로세싱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어찌보면 코스타리카 무산소발효의 원조격인 그는,


    일반적인 산소를 제거하는 아나에어로빅 (무산소발효) 프로세스가 아닌,


    그가 관리하는 17개의 농장에서 가져온 커피 체리의 점액질을 스테인레스 통에 함께 담아서


    발효시키는 이른바 뮤실라지 믹스 아나에어로빅 (점액질 첨가 무산소발효)을 일궈낸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나오는 맛은 아주 유니크하여, 독특하다못해 무릎을 치게 만드는 맛이 납니다.


    추러스, 시나몬, 진저, 코코아...특히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시나몬은 내가 계피차를 마시는지


    커피를 마시는지 분간을 못할만큼 독특한 풍미를 보여줍니다.





    지난해, 엘 디아만테는 COE 4위에 올랐습니다.


    비록 올해 약간 순위가 떨어져서 COE 8위에 선정되었지만 2년연속 TOP10에 진입한 두 농장중 하나랍니다.


    제가 심사했던 그 곳에서 충격을 받았던 저는 그의 팬이 됩니다.



    그리고 그를 올해 열린 암스테르담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만났을 때, 더욱 자신감이 붙어있었습니다.


    바로 지금 그가 진행하고 있는 엘 디아만테 농장의 게이샤 무산소 발효 때문이죠.


    즉, 게이샤를 가지고 새로운 무산소 발효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인데 과연 어떨 지 기대가 됩니다.



    에스테반은 저에게 이 콩을 가져갈 기회를 먼저 주겠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몇차례 그의 농장을 찾아가 인연을 맺은것이 큰 도움이 된 것이지요.



    내년 1월, 그가 공개할 새로운 프로세싱이 기대 됩니다.


    그리고 비록 COE에서 낙찰을 받아온 것은 아니지만 (워낙 고가에 낙찰이 되어서 포기했습니다.)


    그의 선물로 받게된 그가 가지고 있던 마지막 1bag의 엘 디아만테가 커피미업에 입고되었습니다.


    그럼 오늘부터 이 커피를 판매합니다.



    커피 한 잔 : 7500원 / 원두100g 15,000원



    흙속에서 발견한 다이아몬드와 같은 기분을 느껴보세요.


    커피미업 센서리랩에서 커피로 드시거나 원두를 구입할 수 있는데, 


    특히 원두는 매진되면 없을 수도 있으니 원두 구입을 원하시면 커피미업 스토어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coffeemeup.biz 

    Posted by Coffee Me Up (Jeff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