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 (Symbiosis / 共生)
핀카 데보라의 농장주인 제미슨은 맛있는 커피란 무조건 게이샤 같은 좋은 품종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 커피가 자라는 토양, 그리고 이것을 만들어내는 농부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생관계의 끝판왕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이 커피를 만들어내고 처음 마셔봤을 때 그 이름을 심비오시스 (Symbiosis) 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이 커피는 제미슨이 파나마 커피를 유통하는 제미커피와 함께 커피미업에 선물로 보내준 랏 입니다.
코로나 시대의 고통스러운 삶을 이겨낼 유일한 방법은 상대방을 쳐 내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공생'만이 해법이라는 의미로 말이죠.
바로 심비오시스의 마지막 수확을 통해 최후의 버전이 된 'Last of Symbiosis' 내추럴 100시간 무산소 게이샤를 소개합니다.
물론 저도 선물받은 이 커피를 여러분들과 지속적인 공생을 위해 특별하게 준비했습니다.
생두는 원래 가격의 약 절반 가격에 설날 이후 한정 공급해 드릴 예정이고요. (9만2천원/500g)
원두도 약 절반 가격으로 저렴하게 공급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설날 특집 선물로 이번 주 주문자에 한 해 또다른 명작, 핀카 데보라의 이피파니 게이샤를 2잔 분량 30g을 추가로 넣어 제공해 드립니다.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Happy You're Here.
설날에 선물을 하고 싶었던 분, 혹은 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었던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까지 주문해 주세요. (제주는 내일 오전 마감)
이피파니 선물을 포함하여 빠르게 배송해 드립니다.
주문은 인스타 프로필에 연결된 커피미업 스토어!
coffeemeup.biz
음료는 추후 을지로 커피인쇄소 를 통해 제공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커피미업' 에서도 가능합니다. #커피미업 #커피미업센서리랩 #스페셜티커피 #커피 #원두 #커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