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주차 주간 커피미업 입니다.
오랜만에 파나마 게이샤 내추럴을 소개하네요. 그것도 꽤 좋은 가격이라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농장은 8년전에 Eduardo가 커피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카투아이를 심었으며 지금도 카투아이가 가장 많은데요.
5년전에 핀카 데보라에서 프로세싱 매니저로 근무하는 손자인 Herold Sabin이 할이버지를 도와 농장을 크게 일으키고자 노력한 곳입니다.
바로 이 농장이 위치한 지역의 특징을 잘 살려서 그늘이 넓게 진 환경을 찾아 게이샤를 심는데요.
본인이 근무하는 핀카 데보라의 게이샤 시드로 말이죠.
농장면적은 8헥타르로 크지 않고 지금도 카투아이가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소량의 게이샤를 심으면서 전설의 시작을 알립니다.
특히 이들은 이 곳의 고도가 높고 워낙 깊숙한곳에 위치한 덕에 온도가 상당히 낮아서 자연스레 병충해로부터 피해가 없었고 이로 인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재배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올해 첫 재배가 이루어지면서는 핀카 데보라의 제미슨과 함께 협업하여 세비지 커피 라인업에 올라갔는데요. 이렇게 26년 농장을 매입한 이후에 가장 큰 품질의 향상을 이루어냈다고 합니다.
게이샤는 데보라 씨드를 그대로 옮겨와서 줄기도 굵고 아주 건강한 편으로 앞으로의 수확이 많아질 것으로 봅니다.
프로파일은 샴페인, 레드애플, 스파클링 등 과하지 않은 CM무산소 내추럴의 기분좋은 향이 여러분들의 입과 코를 즐겁게 해 드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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