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주, 주간 커피미업 입니다.
기다리시던 '갓'두라스, 바로 온두라스의 산타루시아 게이샤 2종이랍니다.
왜 2종이냐면,
우선 2019년 COE에서 95점으로 당해 최고 점수와 최고가격을 세웠던 산타루시아 농장의 랏이 Casona 라는 이름으로 올해도 수확이 되었고요.
그 Casona 옆 구석진곳에 새로 키운 Trianglo 라는 랏이 올해 부터 새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카소나와 트리앵글로 두 랏으로 판매가 되는데, 클래식한 갓두라스를 찾는다면 카소나, 좀 더 새로운 형태의 커피는 트리앵글로 입니다.
그러면 올해 2년 연속 COE 1위를 차지한 산타루시아의 랏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둘 다 맞고, 둘 다 아닙니다!
흐흐...COE 출품할 양이 많지 않아서 두 랏을 섞어서 제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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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COE 산타루시아의 맛을 보고 싶다면 두개를 반씩 섞어서 드시거나 ㅎㅎ
제일 좋은 방법은 올 해 커피리브레의 서필훈 대표님 @libre_pil 께서 낙찰을 받으셨으니
기다렸다가 들어오면 드셔보시면 더 좋겠네요!
지난 해 작황이 워낙 안좋아서 아쉬웠는데 올 해 다시 돌아온 갓두라스는 그 느낌 그대로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분들이 올 해 힘든 환경에서도 잘 재배해주신 분들이라고 하네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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