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커피미업 입니다.
2016년 베스트 오브 파나마 게이샤 내추럴 부문 2위로 혜성과 같이 등장한
알티에리 농장의 게이샤를 소개합니다.
Altieri 농장은 2020년에도 게이샤 내추럴 15위로 꾸준히 수상하며 저력을 보여줬는데요.
커피미업은 처음으로 이 농장의 커피를 수입했습니다.
Combi 라는 이름의 랏인데요.
이 농장의 특기인 내추럴 드라이 퍼멘테이션을 통해 가공했습니다.
이는 내추럴과 유사하지만 체리를 수확한 후 약간만 말린 뒤 무산소 처리를 하는
어찌보면 내추럴과 무산소의 중간 형태입니다.
주시한 마우스필이 가장 큰 매력으로 라벤더 향이 짙게 뿜어져 나옵니다.
또한 게이샤 특유의 베르가못과 자스민이 백그라운드에 있고 클린한 마무리가 입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지난해 중반까지는 이 농장의 커피가 매력이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BOP에서도 출품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대회가 끝난 뒤 폭발적인 향이 나와서
추천을 받게 되었고 작년 마지막 게이샤로 구입한 커피입니다.
뒤늦게 터진만큼 가격을 저렴하게 가져올 수 있어서 가성비도 매우 뛰어납니다.
이 가격에 이런 게이샤 내추럴을 구할 수 있다는 게 행운이었는데요.
대신 양이 적어서 아쉽지만 구하시는 분은 운이 좋은 분이라 확신합니다!
원산지 : 파나마
고도 : 1850미터
자세한 농장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We are Altieri Specialty Coffee, a family owned specialty coffee growing business, from Boquete in Panama. Our varieties include Geisha, Typica, Catuai and Caturra. Our processes vary between natural, washed and fermented coffees.
These prize-winning coffees are grown on the Eastern slope of the Baru Volcano, surrounded by the virgin cloud forests of the Baru National Park, at a height of between 1,600 and 2,200 meters above sea level, in an area known as Callejón Seco. This area consists of volcanic soil, drained on the slope of the volcanic mountain, at an altitude where winds from the Pacific and Atlantic Oceans collide creating microclimates different from the rest of the country.
Altieri Specialty Coffee was founded by Eugene Altieri, an italian-american businessman residing in Panama who bought the farms, without knowing its potential for growing specialty coffee. After fifteen years of coffee growing and earning various awards, his children are following his legacy working together in order to expand the Altieri Specialty Coffee br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