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파나마 게이샤가 너무 귀해요.
수확량이 작년대비 반토막 아니 1/3토막이 나거나 90%이상 감소한 농장도 허다합니다.
그나마 3월에 파나마 가서 몇개 잡아놓았으니 망정이지
여러분들께 아무것도 소개를 못할뻔 했네요.
아주 대표적인 예로 커피미업이 가장 좋아하고 에스메랄다 최고도 2026미터에 위치한 스페셜랏인 Nido는 달랑 2킬로가 올해 나온 전부입니다.
그래도 이거라도 다 가져가라고 에스메랄다에 피터슨이 사진찍어서 보내줬어요 ㅎㅎ
그나마 다행인지 이렇게 없는 와중에도 작년부터 잡아둔 몇몇 물량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
지금 통관을 기다리는 작년 BOP 1위의 누구오를 비롯해서 에스메랄다, 엘리다, 아이언맨 등등 소량이나마 곧 보여드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양이 너무 적다보니 올리면 바로 품절이 난다고 항의도 많이 받는데요. 저야말로 많이 팔고싶습니다 ㅠ
일단 이런 스페셜 커피는 원래 양이 적은데 수확량도 이모양이니 22킬로 한박스 받는것도 쉽지않거든요.
하지만 파나마를 비롯해서 다른 나라까지 최선을 다 해 구해볼게요. 생두는 '주간 커피미업'을 통해 매주 금요일에 커피미업 온라인 스토어에 올라오니까 참고하세요!
P.S 달랑 2킬로 생산된 니도는 어디에 써먹을까요? 제가 다 먹어야겠죠? 흐흐.
#커피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