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빈클럽

블랙빈클럽 22년 7월, 예멘 Nassar 다와이리-자디 내추럴

Jeff, Coffee Me Up 2022. 6. 22. 14:21

이번달 소개해드리는 블랙빈클럽 원두는 커피미업이 사랑하는 예멘입니다.

 

내전으로 인해 쉽게 구할 수는 없지만 '좋은 예맨 커피는 지옥에서라도 건져오라'는

커피 격언을 따라 매년 열심히 좋은 커피를 찾아 헤매고 있답니다.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공하는 예맨 원두가 될 이 커피는

나사르 라는 농부가 건네준 커피인데요.

32살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농사를 시작한 그는 커피 뿐 아니라 다양한 작물을 그의 농장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커피는 고작 900개의 나무에 불과한데요. 그 중에서 130그루는 아직 수확이 불가능한 상태라서

올해는 770그루의 커피나무에서만 커피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600킬로의 체리를 수확했지만 최고의 커피만 선별하고 가공하면서 단 76킬로의 생두만 생산되었습니다.

 

특히 그의 지역은 도로사정이 좋지않아서 매우 열악한 환경속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데요.

커피 맛 만큼은 올해 최고의 예맨커피라 하겠습니다.

이번 블랙빈클럽에 가장 먼저 원두로 제공하고 생두는 추후 판매하겠습니다.

커핑 프로파일 : Figs, Malic and Tartaric, Cherris, Swiss Chocolate, Complex, Consis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