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에서 최상위권에 오르고 베스트 오브 파나마 등 생두대회에서도 탑클래스에 있는 농장으로 ASD라는 특유의 가공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ASD는 Anaerobic Slow Drying의 약자로 엘리다에서 만든 무산소 탱크에서 회전수 및 가공시간의 변화를 통해 맛을 만들어낸 뒤 천천히 말리는 프로세싱을 말합니다.
커피미업은 매년 엘리다 농장에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세싱에 대해 이야기하고 새로운 커피를 만들기 위해 라마스투스 패밀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입고된 라 로마 랏의 게이샤는 무산소 커피지만 아주 깨끗하고 부담이 없는 스타일로 누구나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서 현지에서 곧바로 픽을 해서 받아온 커피입니다. 총수량은 단 1박스, 22.3킬로에 불과하며 커피미업 블랙빈 클럽 구독자 분들께 45g씩 발송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