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23년, 온두라스 방문

Jeff, Coffee Me Up 2023. 3. 19. 10:24

온두라스를 지나며. ⁣

멕시코에서 시작한 긴 여정이 코스타리카를 지나 벌써 온두라스도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

온두라스에서는 산타루시아 농장에서만 일정을 진행했는데요. 참고로 산타루시아는 올해 COE에는 출전하지 않으며 Los Favoritos 라는 PCA옥션에 참가합니다.⁣

그런데 올해 재배된 산타루시아의 카소나와 트리앵글로는 정말 '눈물의 커피'만큼 맛이 좋았고 올 시즌 한국에 처음 들여오게 될 옐로우 파카마라도 게이샤 빰 때리는 맛을 가지고 있더군요.⁣

대단했습니다. ⁣
물론 그밖에 소량씩이나마 보여드렸던 오렌지 버본이나 라우리나도 올해는 양을 좀 더 받을 수 있게 잘 준비하고 있었고 또한 블렌드용 저가 커피들도 처음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와, 진짜 오늘 맛본 산타루시아 커피들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네요. 이 친구들을 여러분들께 잘 전달하여 맛있게 로스팅 해보실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야겠습니다. ⁣

참고로 최종샘플은 다음달 이후 다시한번 받아서 5-6월부터 국내에 소개할게요. ⁣

자, 저는 내일 이제 마지막 행선지인 파나마로 갑니다. ⁣

*문의는 카톡채널 #커피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