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커피미업의 단골손님인 징고님과 슈퍼키드의 멤버들을 오랜만에 뵈었습니다.
제가 여행을 다녀오느라 한동안 뵐 수가 없었는데, 반가웠네요^^
예전에 음반이 곧 나올거라 해서 어떻게 되었는지 여쭤보니까 시디 한 장을 슬쩍 건네주시네요 ㅎ
오오...드디어 나왔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싱글앨범이라고 합니다. 시디에 딱 한곡이 들어있는^^
제목이 멋지네요. "그럭저럭"
영어로는 so so. 스페인어로는 asi asi 정도가 되겠지요?
왜 스페인어를 언급했냐면 예전 슈퍼키드의 타이틀곡이 seco 였잖아요. 이게 스페인어로 dry 라는 뜻인데
이번 스페인 여행때 써먹을 기회가 많았거든요.
앞으로는 모든 앨범 제목을 영어 및 스페인어로 변환해서 외워야겠어요 ㅋㅋ
아, 음악 이야기를 안했군요.
제가 사실 음악에 대해서 전문가가 아니라 평가를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한명의 청취자 입장에서 논해볼 수는 있겠지요.
예전 seco 앨범도 좋아했던터라 기대를 많이하고 들어봤습니다.
느낌은 딱 카페에서 틀어놓기 좋은 그럭저럭 누구에게나 들려줘도 되는 그런 대중성있는 멜로디랄까요?
제가 딱 듣기 쉽고 경쾌한것을 좋아하는 청취자인데 저한테 딱이네요 ㅎㅎ
가사처럼 not so bad 혹은 제목처럼 so so가 아닌 very nice. superbien 입니다 :)
아참, 커피 사가실때 사인한장 받아두길 잘했네요 ㅎ
언젠가 이 앨범이 소장가치가 훨씬 더 높아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