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라는 뜻의 농장의 엘 디아만테 (El Diamante) 농장의 프로듀서인 에스테반은 코스타리카 무산소발효의 원조격입니다.
그는 일반적으로 오직 산소만 제거하는 아나에어로빅 (무산소발효) 프로세스가 아닌 체리를 넣으면서 동시에 그가 관리하는 13개의 농장에서 가져온 커피 체리의 점액질을 통에 함께 담아서 발효시키는 방식을 이용합니다. 또한 보통의 플라스틱 무산소 통이 아니라 스테인레스 혹은 오크 등으로 만들고 그 통에 압력계와 온도계를 설치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최적의 발효점을 찾아낸다는 것이 그의 발효기술의 핵심이 됩니다.
그가 처음 시도했던 엘 디아만테 허니 무산소의 성공 이후, 라 미니야 농장의 커피를 무산소 내추럴 커피로 만들며 커리어의 정점에 이르렀고 이후 최종 보스라 불리우는 게이샤 무산소에도 도전하여 멋지게 성공합니다.
엘 디아만테와 라 미니야는 커피미업이 매년 독점수입하고 있으며 한정적인 수량으로 인해 희소성이 높은 커피인데요. 이제 커피미업이 매년 방문하여 엘 디아만테 시리즈와 라 미니야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다 정제된 맛이 매우 밸런스가 높고 가격 또한 매년 지속적인 공급약속을 통해 같은 가격으로 받아올 수 있었습니다. 한 시대를 주름 잡고 있는 그 커피를 자신있게 여러분들께 내 놓습니다.
원산지 :코스타리카 지역 : 산 라몬 고도 : 1700 미터 이상
품종 : Geisha 프로세스 : 무산소 내추럴
총량 : 약 45kg 커핑 프로파일 : Dried mango, Cinamon, Bergamot, Churros, Grape fruit, Lotus cookies, Ginger apple, Apple p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