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미업에서 2023년 8월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온두라스 산타루시아 Casona 게이샤 워시드 커피
를 드실 수 있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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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에 입고된 온두라스 산타루시아 농장에서 재배한 커피입니다.
'눈물의 커피'로 알려져 있는 가히 온두라스 최고의 농장, 산타루시아 입니다.
2019년 COE 대회에서 그 해 모든 COE를 통털어 최고점, 최고 가격에 낙찰이 되며 세상에 알려진 이 농장은 그 해 커피미업이 낙찰받은것을 시작으로 매년 농장에 방문하여 그곳 최고의 커피들을 수입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온두라스에 가서 가장 좋은 커피를 찾아왔습니다만 사실 이 농장은 좋은 커피와 안 좋은 커피를 나누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거니와 나오는 양 자체가 적어서 최대한 많이 가져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온두라스에 가서 가장 좋은 커피를 찾아왔습니다만 사실 이 농장은 좋은 커피와 안 좋은 커피를 나누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거니와 나오는 양 자체가 적어서 최대한 많이 가져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타루시아는 두 개의 게이샤 랏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가 2019년 우승 당시 탄생한 '카소나' (Casona) 이 랏은 산타루시아를 운영하는 미에리시 가문 (Mierisch Family)가 처음 게이샤를 심은 구역으로 니카라과에서 농장을 가꾸던 그들이 처음 온두라스에 진출했을 때 구입한 땅 이기도 합니다. 그 자리에 작은 집 (스페인어로 카소나)이 있어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트리앵글로' (Trianglo) 인데요. 영어로는 트라이앵글, 그러니까 삼각형 이라는 뜻 입니다. 2019년 카소나로 우승한 이후 20년도에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없었고, 21년에 대회가 열렸을 때 카소나 랏 만으로는 대회에 출품할 양이 안되어서 이곳의 게이샤를 70%, 카소나를 30%블렌드 하여 출품하여 2연속 우승을 차지합니다.
카소나 랏 위에 작은 삼각형 모양으로 구성된 트리앵글로는 조금 더 높은 고도를 가지고 있어서 산미가 조금 더 높습니다. 따라서 카소나는 좀 더 클래식한 산타루시아의 맛, 트리앵글로는 모던하고 진보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서 두가지 모두를 경험해보시고 21년도 우승당시처럼 두가지를 블렌드해서 드셔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22년도에는 이 두개를 합친 커피로도 양이 부족하기도 했고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산타루시아의 파카마라와 게이샤를 블렌드하여 COE에 참가했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바람에 3년연속 우승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3년에는 COE대회 출전을 하지 않고 미에리시 가문의 모든 농장을 모아 자체 옥션에만 참가했습니다.
이렇듯 산타루시아는 카소나와 트리앵글로 게이샤를 필두로 옐로우 파카마라와 라우리나, 그리고 오렌지 버본을 재배하는 소형 농장입니다. 그 외에 미에리시 가문은 온두라스에서 산타루시아 이외에는 세로아술과 알리타 라고 하는 농장을 통해 좀 더 대형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게이샤 뿐 아니라 이들의 모든 커피를 하나씩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미에리시 가문과 산타루시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저희가 담아온 영상을 통해 유튜브 '올라커피'에 업로드 해 두었으니 시청해주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원산지 :온두라스
지역 : Comayagua
고도 : 1550 미터 이상
품종 : 게이샤
프로세스 : 워시드
총량 : 90kg
입고 : 23년 8월
수분율 : TBD
밀도 : TBD
커핑 프로파일 : Jasmine, Honey, White floral, Peach, Good structure, Bergamot, Sil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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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데이터는 동의를 얻어 게시하지만 재고 등의 현재 상태는 링크를 통해 판매자에게 직접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