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델라리아는 단일 농장이 아닌 소규모 마이크로 농장의 커피를 블렌드하여 가공하는 소농들의 커피입니다. 국내에도 와이칸 등의 커피가 유사한 방식으로 가공되어 사용이 되고 있는데요. 칸델라리아 역시 우에우에테낭고 지역의 작은 농부들이 모여서 커피를 모아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 커피들을 모아서 디나미카 라는 밀에서 선별하고 몇가지 버전으로 블렌드하여 매 해 전 세계로 보냅니다. 디나미카는 커피미업과 오랜 인연으로 2019년부터는 커피미업이 칸델라리아를 정식으로 수입 후 전국 로스터리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올 해 역시 디나미카 방문 후 칸델라리아의 몇가지 블렌드 중에 가장 단맛이 좋은 것을 선택하여 입고 시켰습니다.
커피미업의 블렌드 커피 역시 이 커피를 기반으로 한 것이 많을 만큼 베이스 커피로 훌륭하게 추천합니다. 가격대도 매우 좋아서 어떤 로스터리나 부담없이 쓰실 수 있을 겁니다.
그밖에 다양한 농장 이야기는 커피미업이 운영하는 유튜브 '올라커피' 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