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로사스 농장은 '장미' 라는 뜻을 가진 농장으로 올해 처음으로 수입을 진행한 농장입니다. 우에우에 테낭고 지역의 고산에 위치하며 그간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고 있었지만 방문할 기회가 없어서 미루고 있던 곳입니다.
게이샤 나무에서 자라는 체리가 두가지 색깔로 자라서 두가지 커피를 나누어 판매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오렌지 색상의 체리와 레드 색상의 체리로 구분이 되는데요. 희한하게도 맛 또한 두가지 커피가 그러한 색깔로 향 처럼 나뉘어 집니다.
각각의 색상에 따른 체리 수확 후 탱크에 넣어 3일간 무산소 발효한 후 아프리칸 베드에서 한달간 완전하게 건조하는 방식으로 재배하며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올해 커피만 놓고 봐도 앞으로 매우 인기가 좋은 곳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곳입니다. 수확량이 적지만 매년 안정적으로 들여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