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블랙빈 클럽은 게이샤가 아니지만 아주 비싼 커피를 제공합니다.
워낙 양이 적어서 14그람밖에 드리지 못하는데요.
대신 한달의 기다림을 채워드리고자 코스타리카 페페파야스 게이샤를 100그람 추가해서 함께 보내드려요.
메인커피인 블랙문 치로소는 2023년 베스트 오브 파나마에서 논 게이샤 부문 2위를 차지했습니다. (91.88점)
하지만 가격은 1위를 훨씬 뛰어넘은 488 USD / Kg 로 낙찰되어 통관 및 배송 후 원가만 해도 약 70-80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어지간한 게이샤보다 몇배 비싼 가격인데요.
치로소 품종이 아주 독특하고 특이한데서 온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품종은 에티오피아 랜드레이스로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파나마에도 이렇게 소수의 농장에서 재배를 시작했는데 블랙문은 이번이 첫 수확으로 아주 뛰어난 컵 프로파일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네요.
과연 올해에는 어떤맛으로 나타날지도 매우 기대가 큽니다,
추천 레시피 : 하리오 / 원두14g / 물 220g / 91도 / 3분
컵 프로파일 : Tropical, Papaya, Mango, Pineapple, Lemon, Phosphoric.
감사합니다.
Lot V-02: Black Moon Constellation - Black Moon Farm
The main goal of the farm is to fix as much carbon as possible, removing it from the atmosphere and returning it to the soil where it belongs by increasing the organic matter and the life of the soil. This method of farming is not only beneficial for the environment, but also profitable because it uses minimum quantities or no external supplies and diversifies the farm income by having several crops growing together.
Chiroso is an Ethiopian Landrace variety discovered in recent years in Colombia. It has gain popularity thanks to its distinctive cupping profile.
Our Chiroso is genetically pure and in our terroir the complexity of aromas and flavors is enhanced.
We started planting three years ago and this year is the first Chiroso harvest, in the coming years we will have Bourbon Pointu, Pink Bourbon, Rume Sudan and Mokha varieties available al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