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보드 Q 오픈합니다!
가장 핫한 커피중 하나인 롱보드 게이샤.
그 중에서 Q 리고 불리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Quintessence 의 Q로 "정수", "본질"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최상급인 롱보드 중에서도 최고의 랏이고 롱보드의 정수라는 이야기죠.
미스티마운틴에서 워시드로 가공된 이 커피는 오직 보름달이 뜰 때 수확하는데요.
특이하게도 Q는 체리를 따서 담는 바스켓에 커피꽃이 들어가서 커피체리와 커피꽃이 동시에 들어가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사실 커피체리가 익었을때는 꽃이 지지않는 시기인데 마치 임신과 출산이 동시에 일어나듯 일반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현상인 것이지요.
미스테리하면서도 환상적인 맛의 이 커피는 일년에 수 킬로밖에 생산되지 않으며 생두 가격은 1천달러로 국내 통관 후 최종가격이 160만원을 넘깁니다.
한 잔에 39,900원, 커피 한 잔이 말도 안되는 미친 가격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걸 파는 저희도 말도 안되는 가격에 드리는 겁니다.
무조건 와서 드세요 ㅎㅎ
목요일부터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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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토: 12-7pm (break 3-4pm)
#커피인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