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4년 3분기 마지막 블랙빈클럽 원두입니다.
마지막인 만큼, 양은 적어도 비싸고 또 구하기 힘든것으로 골라봤습니다.
바로 블랙빈클럽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원두 중 하나인 파나마 롱보드 게이샤 인데요.
이번에 고른것은 윈디릿지의 9번랏으로 워시드 입니다.
진한 베르가못향과 정말 뛰어난 사탕같은 단맛이 롱보드 워시드 게이샤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올해 산지에서 커핑할 때 이미 블랙빈클럽용으로 찜해놓고 기다렸을만큼 준비를 오래했던 커피입니다.
맛있게 즐겨주시고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4분기 블랙빈클럽도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블랙빈클럽 4분기 안내입니다.
기존 멤버들은 자동갱신 되므로 연장이 필요치 않은분들은 다음주 이내에 커피미업 스토어에서 해지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9월마지막주에 남은 좌석에 한해 새로운 멤버를 모집합니다. 따라서 여석이 별로 없으면 신규모집은 진행되지 않거나 아주 소량의 좌석만 오픈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커핑 프로파일 : 자스민, 베르가못, 백도, 살구사탕, 슈퍼클린
추천 레시피 : 하리오 V60 기준, 15g 원두를 90도 온도의 물로 230g 정도 3분간 드립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