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오늘은 저의 생일이었군요 ㅋㅋ 생일때마다 저는 저를 위한 카푸치노 한 잔을 만들어 마십니다.
그냥 1년 잘 살아왔다는 뜻이지, 생일이 뭐 대단한 날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할 날이겠죠? (효자 났네~~)
어쨌든 이제 5분후면 생일도 지나니까 더 이상 축하해주지 마세요 ㅋ 이제 점점 늙어간다는 뜻이니.
어쨌든 작년까지는 라 심발리로 만들어 마셨다면 올해는 란실리오 수동 레버머신으로 하다보니
쓰리썸 카푸치노 (라떼) 만들기가 까다로워 졌던것도 사실인데요.
드디어 에쏘 블렌딩이 완료되면서 이제 진짜 쓰리섬 카푸치노의 정식판이 완성되었습니다.
필 충만하고, 우유를 뚫고 나오는 강력한 트리플 리스트레토의 바디감이 진짜 쓰리썸 카푸치노의
완성을 알려줬네요. 즐겁게 생일 기념 한 잔 마시고 또다시 일을~
쓰리썸 카푸치노 BY 수동 레버머신은 합정역 커피미업 베니스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스는 안돼요 ㅋ
어쨌든 오늘 하루는 이 카푸치노로 인해 즐거운 하루였어요.
게다가 의의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도 해주시고, 늙어서 아쉬운 날이었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있어서 또 한편으로는 좋은 날이었어요.
내년에 또 다들 건강하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