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SCAE Korea, 그리고 AST 워크샵

Jeff, Coffee Me Up 2015. 11. 14. 01:16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오늘 서울 카페쇼에 다녀왔습니다. :)

사실 이번엔 카페쇼를 보러 간 것은 아니고 유럽의 SCAE 매니저를 만나러 갔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카페쇼에서 유럽 SCAE에서 직접 한국에 와서 몇가지 일을 처리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의 SCAE 대표를 뽑는것과 한국 AST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그간 한국에는 코리아 챕터는 있었지만 정식 한국 대표자가 있지는 않았었는데요.

이번에도 사실 조건이 좀 까다로워서 인터뷰 대상자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지원자격에는 간신히(?)맞아서 인터뷰 대상자라 이야기를 나누고 왔네요. ㅎㅎ

다만 이것이 풀타임 잡이고 또 상당히 쉽지 않은 일이라 일단 좀 더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습니다만

누가 대표가 되는 것을 떠나, 앞으로 한국 SCAE가 제대로 출범하면 지금보다 AST들은 

좀 더 타이트하게 관리가 될 것입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이고요.


특히 Audit 시스템이 가동되면 아주 일부 대충대충 교육을 하던 AST는 완전히 뿌리뽑히겠지요^^

뭐 한국 대표 및  SCAE KOREA 관련해서는 추후 공지가 있을겁니다.

관련분들은 귀기울여 지켜보시길 바라고요.


이번주에는 카페쇼전에 한국에서의 바리스타 감독관을 뽑는 SCAE AST 코스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24명이 참여해서 성공적으로 워크샵이 끝났는데요.

보통 유럽에서는 12명이 하는데 한국 시장이 크기도 하고 또 그간 AST를 안뽑았으니

이번에 두배수로 뽑긴했습니다. 일단 내년에도 열릴예정이라고 하니 

준비하시는 분들은 내년에 도전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몇월에 열릴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니까 저에게 물어보지는 마셔요^^


참고로 이번 워크샵에 참여했던 분들중에 상당수가 제 수강생이었다고 들었습니다 :)

수강생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모두 원하시는대로 성공하시길 바라고요^^

철저한 교육을 통해 컴플레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향후 제가 아는것이 있으면 또 공유할게요.


P.S 다음달에 저는 COE 심판관으로 브라질에 다녀와야해서 12월 교육은 못할 수도 있어요.

제가 없어도 커피미업 카페는 연중무휴 운영하니까 언제라도 오시면 되고요.

교육 관련해서는 메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iu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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