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미업은 지금 케냐에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한명이 나이로비에 나가 있지요.
원래는 제가 직접 세계를 누비며 생두를 구해오는 편이지만 제가 근래에 바쁘기도 했고 이제 저 말고 직원들도 경험을 쌓아야 앞으로도 커피미업의 근간이 되는 생두를 원활히 수급할 수 있기에 이제 저 말고도 적극적으로 직원을 내보내고 키워나갈생각입니다.
제가 오래전 회사원 생활을 하던 시절에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적극적으로 해외 등의 경험을 쌓게 해줬고
덕분에 회사생활할때 해외업무를 처리하게 되며 회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혼자서는 모든것을 만들어갈수 없는게 스페셜티 시장인만큼 앞으로 커피미업이 미래에 투자하는것에 대해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아, 이번 케냐 출장에서 얻고싶은것은 최근 국내에 거의 전멸해버린 케냐 고급생두를 찾고 수입하기 위함입니다.
큰 업체를 통해 공급받고 있지만 수급이 불안정하고 가격은 계속 오르며
그나마도 구하기 어려운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함이지요.
곧 저희 헤드로스터가 좋은 소식과 함께 샘플을 가져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는대로 커핑도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