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미업 센서리랩이 좌석 개편 및 커핑룸 개선과 로스팅 & 베이킹 공간 확보를 위해 간단한(?) 공사를 진행합니다.
따라서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를 해요.
이후에는 의자와 테이블도 개선할거고 추가적으로 남아있는 공사가 있긴하지만
그건 휴무없이 영업을 정상적으로 하며 중간중간 진행할 수 있는건데요.
이번 월/화 공사는 매우 시끄럽고 먼지가 많이나서 어쩔 수 없이 잠시 쉬어갈게요.
잘 끝내고 수요일에 멋지게 만나요!
(물론 완전한 리뉴얼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데 이번달 내내 계속 가꿔나갈게요)
P.S 1 : 사진짤방은 커피랑은 관계가 없는 사진입니다만 ㅎㅎ
아까 오랜만에 여의도에서 공덕까지 마포대교를 걸어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걷는것을 좋아해서 아주 폭염만 아니면 열심히 걸어다니는데요.
한강에 떠 있는 유람선을 보니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요. 초등학생때 누나랑 타보고 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세월이 지나서 보니까 감회가 새로웠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타보고 싶네요. 초
등학생이 아닌 커피인이 되어서 타는 유람선은 어떤 느낌일지.
설마 유람선에서 파는 커피는 어떤건지 분석하려 들까요 ㅎㅎ
P.S 2 : 역시 또 걸어 오는길에 영화 맘마미아2 포스터를 봤는데 이거 너무 보고싶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커피미업이 홍대에 있을때는 소소하게 운영하다보니 친분이 있는 손님들과 함께 영화벙개를 가끔 하곤 했는데요
(마지막 벙개가 영화 부산행 이었던듯 하네요)
그 이후에 저는 영화관에 가본적이 없는것 같기도 ㅠ
어쨌거나 진짜 몇년만에 보고싶은 영화가 생겼으니 한번 보러갈까요?
제가 혼술, 혼커, 혼여행은 잘해도 영화는 한번도 혼자 본 적이 없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