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라 오르티가 (Finca El Cabuyal La Ortiga) 농장에서 재배한 무산소 커피입니다.
아시다시피 코스타리카 무산소는 엘 디아만테와 라 미니야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 이후 '엘디아만테 키즈'라 불리우는 다양한 농장이 무산소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많은 농장에서 무산소를 추진했지만 살아남은 농장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중 오늘 소개할 라 오르티가는 코스타리카의 명품 지역인 따라주 지역에서 재배된 몇 안되는
무산소 농장입니다.
마뉴엘과 마리아 부부가 경영하는 이 농장은 이 부부가 결혼할때 마리아의 아버지가 선물해준 5 에이커 규모의 농장인데요.
이 농장에서 번 돈으로 자녀 두명을 훌륭하게 키워내고 있습니다.
오로지 스페셜티만 재배하겠다는 다짐으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이 농장에서 다양한 커피가 나오고 있지만 그 중 압권은 바로 이 허니프로세스의 스텐레스 무산소 커피입니다.
1700미터의 고도에서 레드카투아이 품종을 통해 압력과 온도를 조절해서 시나몬의 강한 풍미와
엘 디아만테와 비교할때 보다 산미가 높고 둥근 마우스필을 보여주는 커피입니다.
2019 크롭으로는 가장 늦게 수확된 뒤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 무산소커피를 드셔보세요.
플레이버는 역시 강렬한 시나몬과 함께 파파야와 장미향, 그리고 둥근 마우스필을 보여줍니다.
양이 많지 않아서 생두로는 판매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원두는 온라인 스토어 혹은 커피미업 센서리랩 매장에서 구입 및 음료로 제공 가능합니다.
https://coffeemeup.biz/product/detail.html?product_no=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