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커피는 2019년 과테말라 COE에서 16위를 차지한 엘 사포테 커피의 내추럴 버전입니다.
2018년 2위에 올랐던 이 농장은 과테말라 COE에 3년 연속으로 어워드를 차지합니다.
농장주 페레즈는 아버지와 함께 같은 이름의 농장을 운영중인데요.
아들이 운영하는 이 농장만이 계속해서 매년 상을 타고 있는 점에서 아버지를 뛰어넘은 농장주가 되었죠.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에 위치한 폰데로사는 과테말라에서 게이샤를 가장 잘 만드는 레전드 농장입니다.
이 커피는 지난 해에 커피미업의 임지후 선수가 올해 브루어스컵에 이 커피를 가지고 출전하여
본선 Top 10 이상의 성적을 거둔 엘 사포테를 내추럴 버전으로 새롭게 만들어낸 커피입니다.
페레즈가 내추럴 커피를 생산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재배 전에 저에게 올해 대회에서 더욱 높은 순위를 얻을 수 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려면 지난해 엘사포테 보다 좀 더 강한 과일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것이 그가 워시드의 전통을 깨고 처음으로 내추럴로 가공하기로 결심한 계기가 됩니다.
참고로 이 내추럴 커피를 엘 사포테 이름으로 하는 것이 어떠냐고 저에게 물었지만,
저는 이 커피의 이름은 그냥 새롭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요.
이유는 이미 엘 사포테는 워시드로 잘 알려져 있으므로 그 명성은 명성대로 갔으면 했거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엘 사포테는 그대로 출시를 했고, 내추럴 버전을 '폰데로사'라는 이름으로 출시합니다.
그리하여 엘 사포테 (워시드)보다 폰데로사는 훨씬 높은 점수를 받으며 7위에 랭크 됩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저는 이 커피를 낙찰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요구만 많이 하고 안 살 수는 없으니^^)
어쨌거나 역시나 그의 커피는 믿고 마실 수 있는 커피라는 점을 다시한번 보여줬는데요.
게다가 커피미업에서 진행한 블라인드 커핑에서도 탑3에 올라서 모두를 만족시켰습니다.
커피 정보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7 |
Ponderosa |
Perez Perez Wilfrido Hernan |
88.65 |
5800 famsl |
Guatemala |
2020 |
Cuilco |
Huehuetenango |
Guatemala 2020 |
Cup of Excellence |
Berry, Gummy Candy, Honey, Watermelon, Lavender, White Wine, Strawberry, Mango, Papaya, Blueberry, Pineapple, Cinnamon, Grape, Spicy, Cedar, Toffee, Apricot Plum, Sweet Raisin, Strawberry, Blackberry, Cinnamon |
, Acetic, Citric, Complex, Complex, Tartaric Bright, Lactic, |
Layered, Well Structured, Thick Body, Constant, Complex, Cinnamon Lively, Dense And Creamy Body |
Natural |
Gesha |
(502) 57100864 |
붉은 과일향 팡팡 터지는 내추럴 게이샤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참고로 COE에서는 실물 스티커를 제공하지 않고 디지털 스티커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생두로 구입하시는 분께는 디지털 파일로 스티커를 보내드립니다.
커피미업이 다이렉트 트레이딩과 옥션을 통해 찾아내서 구입한 이 커피를 즐겨보세요.
원두 납품 및 생두 대량 구매는 별도 문의주세요 (070-4120-4535)
온라인 커피미업 스토어에서 지금 구입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