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말에 열린 인도네시아 COE에서 6위에 오른 이 커피는 아체 (Aceh) 지역에 있는 Panangan Mata Takengon Utara 라는 농장에서 수확된 커피입니다.
원래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의 바리스타였던 크리스티안은 커피 추출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후 로스팅을 경험하게 되고 로스터로 거듭났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고 로스팅의 원료가 되는 생두에 관심을 갖고 농장까지 도전하게 됩니다.
한번 빠져든 것에 멈출 수 없던 그는 다양한 프로세싱과 종자 블렌딩에도 공부하고 이제 본인의 커피를 이용해서 Seed to Cup을 실현하는 커피인이 되었습니다. 처음 출전한 COE에서 6위를 차지한 이 커피는 Sigararutang을 70퍼센트, 그리고 Typica를 30%로 블렌딩 후 허니 프로세스로 가공한 커피입니다.
저희가 커핑했을 때 인도네시아 COE에서 가장 맛이 좋았던 커피로 주저없이 선택했습니다. 이 커피는 다른 나라와 공동 낙찰하여 받았기 때문에 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생두를 구입하시면 원하시는 분들께 COE 디지털 공식 스티커를 발송해드립니다.
원산지 : 인도네시아 지역 : 아체 고도 : 1500 미터 이상
품종 : Sigararutang & Typica 프로세스 : 허니
총량 : 약 120kg 재배되어 다른 나라와 공동낙찰
입고 : 23년 5월
점수 : 88.91점 (6위)
커핑 프로파일 : Plum, Pine apple, Black currunt, White chocolate, Overall sweet, Mouth wat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