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클래스 안내

커피교실 (소개팅 나가서 멋지게 커피한 잔 주문하는 방법!)

Jeff, Coffee Me Up 2014. 6. 6. 23:07




안녕하세요.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제가 직접 커피교육을 진행중입니다!

우선 이 글은 커피교실 취미반 (기본과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는 글인데요.

SCA 국제 스페셜티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및 창업반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이 곳을 클릭하여 확인하시면 됩니다.




일단 커피는 바리스타 학원 뿐 아니라 여기저기 수 많은 교육기관이 있는데요.

어디서 뭘 배워야 할 지 감이 안 오시죠?


사실 '커피'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공부'하듯 배워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커피'의 본질을 이해하고 즐기면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호식품'일 뿐입니다.

이는 취미로 즐기는 분들이나 창업을 준비해보고자 하는 분들도 모두 동일합니다.


아직 이 말이 와닿지 않으시죠? ^^ 아마 저와 함께 커피교실에 참여하고 나시면 이해가 갈거예요.

부담스럽다면 커피미업에 오셔서 Bar에 앉아서 가볍게 커피한 잔 하면서 저와 이야기 하셔도 좋고요.


일단 각설하고, 다른 커피학원에 비해 다른점이 있다면 바로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다는 사실!


1. 소수 인원으로만 교육합니다. 기본적으로 3명~8명의 소수 그룹입니다.

2. 필요없는 내용은 다 빼고, 커피에 관한 실제 유용한 지식과 실습으로만 교육합니다.

3. 유럽 현지 커피문화와 함께한 바리스타 (저;;)의 살아있는 대화로 커뮤니케이션 합니다.

4. 이 과정을 마친 뒤 SCAE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 및 창업반과 연계할 수 있게 진행합니다.


위 내용들이 어찌보면 기본적인 것이지만 실제 이렇게 하는 곳이 드물다는 함정이 있죠.

이유는 수익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한다거나, 소수인 경우 상당히 비싸게 진행되지요.

또한 실제 우리가 즐기는 커피 생활과 동떨어진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기도 하지요.


아무래도 교재에 나온 것을 가르치다보면 그다지 필요없는 이론이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바리스타 시험이라든지 자격증을 위한 수업은 그런 이론이 주요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오로지 '돈'을 위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면 쓸데없는 내용으로 시간도 채워야 하니까요^^;


그래서 커피미업은 저런 커피교실을 열 지 않습니다. 또한 단지 바리스타 인증시험을 위한 교육도 아닙니다.

지식을 전달하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인생을 즐기며 커피를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것만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카페창업'과 같은 많은 이들의 로망도 눈에 보이게 될겁니다.

저 역시 뭔가를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여러분들과 커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논의하는 과정을 담당하는 사회자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아닌 바리스타로 불러주세요^^)


어쨌든! 이 과정을 한번 들으시면, 

평생을 살아가며 더이상 커피에 관한 교육은 다시 들을 필요가 없는 수준으로 만들어 드리는 것이 목표이며, 

그 어떤 커피에 관한 주제에도 끼어들어 대화할 수 있는 실력 수준을 갖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


일반인 분들은 이 과정 이후에 커피가 나의 '취미'라고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을 것이며,

창업을 꿈꾸시는 분들은 자신감이 생길 것이고 (추후 창업반을 신청하여 더 교육을 받을 수도 있지요)

이미 카페를 오픈한 분들이나 현직 바리스타는 손님의 문의나 요구에 자연스럽게 응대할 수 있을것이고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을 원하는 분들은 SCAE 유럽 바리스타 인증 감독관인 저와^^; 

이곳에서 바로 시험을 보실 수 있는 교육을 추가로 연계하여 진행 가능합니다.


단언컨데, 19만원의 교육비용은 하나도 안 아까울겁니다.


물론 계속해서 커피에 관심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전문반/창업반을 개설하여 전문기술도 가르쳐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유럽 현지에서 취득한 SCAE 유럽바리스타 인증 시험용 이론이나 기술도 교육 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본과정조차 이해를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단순히 샷을 뽑는 기술만 가르쳐 드리지는 않습니다.

단지 머신 버튼만 잘 누르는것을 배우려면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하시는것이 더 빠를테니까요^^


아직 감이 안오신다고요? 아래 사항에 해당되면 자신있게 신청 하세요!


1. 커피는 참 좋아하지만 정작 '커피'에 대해서는 'ㅋ'도 모르고 드셨던 분

2. '바리스타'가 되고 싶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 지 모르는 분

3. 집에서 내가 원하는 커피를 스스로 만들어서 나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싶은 분

4. '바리스타'라고 불리거나 혹은 '자격증'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커피에 대해 자신이 없는 분

5. 지금 혹은 추후에 SCA 국제 바리스타나 창업을 하고 싶은데 기초가 없는 분

6. 산지 별 커피의 차이점이 궁금했거나 각종 커피의 커핑(Cupping)에 관심이 있는 분

7. 인생이 심심해서 뭐라도 한번 배워보고 싶은 분 (듣고나면 정말 잘 했다 싶을겁니다 ㅎ)


기본적으로 이 코스는 집에 쉽게 갖추기 어려운 에스프레소 머신을 통한 교육보다는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핸드드립이나 커피 기구를 이용해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커피맛을 구별할 수 있는 커핑의 능력을 키우는데 포커스를 두고 싶지만 머신쪽에 관심이 있다면

해당 파트도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배워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물론 머신 등 간단한 실습은 포함 합니다.)


실제 이 과정은 집에서 취미로 즐기는 커피 애호가는 물론이고 현직 바리스타 및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수업 수강을 만족스럽게 하고 가셨습니다. 이 과정을 듣기전과 듣고난 후에 달라질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해 보세요.


또한 오늘 낮에 스타벅스에서 무심코 마셨던 커피와 나중에 교육이 끝난 후 마실 커피를 비교해보세요.

끝으로 기본적인 교육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습니다. (커리큘럼은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1주차 : 스타벅스가 카페베네보다 맛있는 이유?!


목표  - 카페에 가면 우물쭈물 항상 라떼나 아메리카노만 주문하셨나요?

이제 어느 카페에 가더라도 막힘없이 주문할 수 있도록 해 드립니다.

-칼디의 전설 : 일단 커피 역사를 살짝 알고 마시면 커피가 더 맛있어진다!

-나는 커피홀릭 : 커피마다 카페인이 다르다던데, 이러다가 중독되는 것은 아닐까?

-커피 상식 : 커피숍에서 이렇게 주문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커피의 두 얼굴 :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더치커피는 야누스의 두 얼굴!

-실습 : 로부스타 vs 아라비카를 구분하는 커핑 및 핸드드립 실습


2주차 : 고양이 똥으로 만든 커피는 무슨 맛이 날까?


목표 - 예가체프? 콜롬비아 수프리모? 이름만 보고 대충 고르던 원두를 산지별 이해를 통해 

내 기분에 맞춰서 커피를 선택할 수 있게 해 드립니다.

-원산지별 커피빈의 이해 : 고구마 향이 나는 커피가 있다고?

-집에서도 콩 볶아요: 로스팅만 이해하면 내가 원하는 맛으로 콩을 살 수 있지요.

-스페셜티 이야기 : 세계3대 커피? 한우처럼 콩에도 등급이 있구나! 뭐가 제일 맛있어?

-다양한 커피 도구 : 에어로프레스, 프렌치 프레스, 이브릭...뭐에 쓰는 물건인고?

-실습 : 에스프레소 머신 / 에어로 프레스 / 프렌치 프레스 등 특별해 보이지만 한번 배워두면 평생가는 커피 실습


3주차 : 커피박사로 가는 마지막 단계


목표 - 어디선가 커피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절대 소외되지 않을 수 있도록 마지막 퍼즐을 끼워 드려요.

-코니컬과 플랫 그라인딩의 이해: 원두 가게 주인장이 물어보네요. "콩은 어떻게 갈아드릴까요?"

-이제 드디어 배운다. 커피 맛을 바꾸는 몇가지 비법!

-TDS와 골드컵. 커피를 과학적으로 가장 맛있게 뽑는 방법이 있다고?

-실습 : 각종 추출방식 심화과정! 다양한 방법, 다양한 스타일로 나만의 커피를 완성해 봅시다.


4주차 : 일요일은 내가 우리집 바리스타!


목표 - 카페에서 콩을 구입한 뒤 집에서 볶거나 갈아서 직접 나만의 방식으로 마실 수 있게 해 드립니다.

-커피빈의 이해: 맛을 결정하는 것에서 원산지 보다 중요한것이 있다고요?

-커피 맛을 제대로 평가하는 방법!

-그간 궁금했던 모든것을 정리해봅시다. 이 시간이 지나면 당신이 커피 전문가!

-실전 : 이게 말로만 듣던 커핑? (cupping 커피맛 감별을 통해 준 전문가로 거듭나기)



신청전에 꼭 읽어보세요.


* 매주 1일, 1시간 30분에서 2시간으로 4주간 진행하고, 비용은 모든 비용을 포함하여 19만원입니다.

* 수업 일정 등은 문의 주세요.

* 개별 그룹 강의 및 출장 요청시에도 별도 문의 주세요

* 신청방법은 먼저 이 곳 게시판을 클릭 하여 현재 모집중인 클래스의 시작 날짜 및 접수상황을 확인 한 뒤 문의 및 신청



수강관련 안내


# 수강료는 Coffee Me Up 스토어 에서 신청하면서 결제 가능합니다.

# 수업 진행 1주 이내에 취소 하실 수 있고 혹은 다음 달 이후의 수업으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교육은 명동 근처인 을지로3가역 10번 출구 근처에 있는 커피인쇄소 에서 진행합니다. 

(다른 매장과 헷갈리면 안돼요) 

을지로 매장은 골목에 있어서 주차는 어렵고요.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