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0년 전에 처음 커피를 재배했을만큼 멕시코를 통털어서도 굉장히 오래되고 전통있는 농장입니다.
스페인 이민자가 처음 발견한 이래 현재 5세대를 이어서 꾸준히 커피를 가꾸고 있습니다.
최초에는 콜롬비아 커피를 이식해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후에는 파나마 등 다양한 산지의 시드를 옮겨서 심었습니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은 농장이어서 유기농 인증 등 환경에 관한 인증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커피 품질에 대해서는 결코 양보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확인하고자 매년 COE등 대회에 참여하고 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특히 2022년 COE에서는 5위, 2023년 COE에서도 6위를 차지하는 등 퀄리티는 확실히 보장이 되어있는 곳입니다.
기존까지 와하카 지역은 멕시코 안에서도 좋은 커피가 많이 나오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핀카 시나이를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받는 농장이 생기면 최근 매우 각광받는 지역이 되었고 게이샤 뿐 아니라 문도노보 등 여러가지 품종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매년 COE심사를 하러가면 이 농장에서 오신 할아버지 농부들을 만나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올해 드디어 이 할아버지들의 커피를 직접 낙찰받을 수 있어서 기뻤답니다. 멕시코 커피, 그 중에서도 멕시코 게이샤의 힘을 보여주는 커피로 현지 심사때도 매우 만족스러운 커피였지만 이제 레스팅이 완료된 후 입고된 커피 품질이 더욱 좋아서 자신있게 소개해드립니다. 특히 아주 좋은 가격에 낙찰이 되어 더욱 즐겁게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 COE 공식 스티커는 디지털 파일로만 제공됩니다. 커피미업 블로그를 통해 다운로드하세요.
* 멕시코 등 다양한 산지 영상은 커피미업이 운영하는 유튜브 올라커피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