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미업 비즈니스 클럽 파트너사 소개
<행궁동카페모종>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5번길 5-5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마지막 주문 21:30)
@cafemozong/0507-1348-9865
<행궁동카페모종>
수원의 화성이 있는 행리단길, 그 골목 사이에 조그마한 숲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숲 속에는 작은 동물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행궁동카페모종의 앙증맞은 다람쥐가 포근한 숲 속에서 찾아오는 손님을 언제나 반겨줍니다. 행궁동카페모종을 찾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카페의 외관부터 남다른 익스테리어로 시선을 끌고 있기 때문이죠.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한 행궁동카페모종은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눈길을 끄는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누구나 한 번쯤 시선이 머물게끔 합니다. 그리고 행궁동카페모종의 캐릭터인 다람쥐가 시선이 머무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포착되는데 여기저기에서 발견할 수 있는 귀여운 다람쥐 캐릭터의 모습 덕분에 카페에 들어가기도 전에 벌써 친숙한 느낌이 드네요.
<행궁동카페모종의 외부>
매장을 방문했을 무렵엔 연말에 가까워진 시기였습니다. 담벼락과 화단 그리고 벽면까지 산타와 크리스마스 장식이 흥미롭게 배치되어 있어 카페의 뒷편까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네요. 외관에 배치된 소품마다 적절한 스포트라이트를 은은한 촛불 느낌의 빛깔로 비춰주고 있었는데 그 덕분에 실제 날씨보다 따뜻한 분위기로 행궁동카페모종의 바깥 모습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행궁동카페모종으로 들어가는 출입문 옆 곰을 타고 있는 산타가 담벼락 위에서 찾아오는 손님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카페와 담벼락 사이 좁은 골목길을 돌아들어가면 하얀 자갈이 깔린 징검다리 옆으로 자그마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은은한 조명이 다시 한 번 안쪽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골목길을 따라가면 앞에서는 볼 수 없었던 뒷 마당의 야외 테이블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야외 테이블이 놓인 벽에 매달린 크리스마스 장식들까지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주면서 둘러보는 재미를 고조시켜 주네요. 이렇게 차근차근 그리고 구석구석 행궁동카페모종의 바깥 모습을 둘러보다 카페 내부의 모습이 더 궁금해집니다.
<행궁동카페모종의 내부>
앞에서 행궁동의 조그마한 숲이라고 묘사한 것처럼 행궁동카페모종의 내부는 온통 푸른 식물들로 가득합니다.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 카운터로 가는 길목에 줄지어 놓인 식물들은 작지만 알찬 식물원에 온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단단하고 시선이 막힌 파티션이 아닌 시선이 스며드는 식물들로 만들어 놓은 구획들은 숲 속에 자연스럽게 생긴 길과 공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실내에서 식물을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길러내기란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푸르른 식물을 보면서 행궁동카페모종에서 일하시는 대표님과 직원분들의 세심함과 정성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보리 톤의 벽을 배경으로 푸른 식물과 나무 테이블과 나무 의자가 놓인 모습은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세련된 감각과 동시에 편안한 기분을 갖게 합니다. 따뜻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고 다른 누군가와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행궁동카페모종의 분위기를 완성시키는 모습이 자연스레 떠오릅니다. 또한 시선을 조금 달리하면 행궁동카페모종의 다른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행궁동카페모종이 자리잡은 이 건물의 천장은 여전히 예전 오랜된 건물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나무들로 하나하나 엮어 올린 지붕은 그동안 행궁동의 시간이 담긴 세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 행궁동카페모종이 있는 행궁동처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면서 조화롭게 시간을 채우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행궁동카페모종의 메뉴판>
행궁동카페모종의 외부와 내부를 요모조모 살펴보니 행궁동카페모종의 커피와 디저트에 대한 기대가 커집니다. 잘 가꿔놓은 매장만큼 커피와 디저트의 맛 또한 정성드려 준비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행궁동카페모종은 커피미업의 나폴리 원두와 시카고 원두를 사용해서 뛰어난 에스프레소 커피 베리에이션을 선보여줍니다. 커피미업의 나폴리 원두는 강렬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커피를 위해 만들어진 블렌딩 커피 원두인만큼 무게감과 바디감 그리고 초콜릿과 같은 단맛이 일품인 커피를 만들어줍니다. 또한 커피미업의 시카고 원두는 스페셜티 커피 중에서도 손꼽을 수 있는 에티오피아 원두와 과테말라 원두를 배합해 만든 블렌딩 커피 원두이기에 밝은 과일톤의 에스프레소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행궁동카페모종에서는 각각 다른 그라인더를 사용해서 나폴리 원두와 시카고 원두를 그라인딩해서 음료로 만들고 계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러 대의 그라인더를 사용한다면 같은 브랜드의 그라인더를 사용하는 반면, 행궁동카페모종은 미토스와 메저라는 전혀 다른 성향의 그라인더로 커피를 갈아내고 있습니다. 행궁동카페모종은 나폴리 원두 그리고 시카고 원두, 각각의 커피 특징에 알맞은 그라인더를 사용해 손님이 커피를 마셨을 때 보다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세팅을 추구하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정성을 담은 커피 못지 않게 행궁동카페모종의 시그니처 디저트들이 함께하고 있었는데요. 잘 가꿔진 식물들 만큼이나 디저트에서도 데코레이션과 맛의 조화가 뛰어난 메뉴들로 가득했습니다. 타르트, 스콘, 파이, 케이크 그리고 간단한 식사까지 가능할 법한 브런치 샌드위치류까지 말이죠.
<행궁동카페모종의 아메리카노와 하겐다즈 단호박 타르트>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할만한 메뉴, 아메리카노와 하겐다즈 단호박 타르트를 같이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단호박 타르트 위에 얹힌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초코 파우더가 디저트의 데코레이션을 완성하고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타르트의 질감과 단호박 무스의 달콤하면서 쫀득한 질감 그리고 풍미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행궁동카페모종의 시그니쳐 디저트 메뉴인 이유를 납득하게 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나폴리 원두로 만든 커피를 한 모금 곁들일 때, 디저트부터 커피까지의 기승전결이 완성됩니다. 방문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궁동카페모종의 분위기를 행궁동이라는 동네에서부터 매장의 외부와 내부 그리고 디저트와 커피까지 한 편의 이야기로 온전히 즐길 수 있었네요.
<행궁동카페모종의 다람쥐>
행궁동카페모종을 방문하면서 프랜차이즈나 직영점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의 브랜드를 어떻게 손님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행궁동카페모종을 방문한 누구라도 다람쥐 캐릭터에 시선이 머물고 누구든지 다람쥐를 기억하게 됩니다. 행궁동카페모종이라는 브랜드 안에는 그 어디에나 다람쥐가 머물러 있고 그렇게 노출된 다람쥐 캐릭터는 자연스럽게 행궁동카페모종의 상징으로 기억됩니다. 브랜드를 전달할 때 어려운 의미나 난해한 시각적인 요소로 눈길을 끌 수 있지만 반대로 그렇게 전달된 것들은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거나 친숙하지 못하기에 기억 속에 자리잡지 못한 채 사라질 수 있습니다. 행궁동카페모종의 다람쥐는 친숙하면서 앙증맞은 다람쥐 이미지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오래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행궁동카페모종이라는 카페 브랜드는 독특하지만 친숙한 컨셉, 친숙하지만 독특한 컨셉이라는 설명이 모두 어울리는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찬가지로 행궁동카페모종에서 맛볼 수 있는 커피 또한 스페셜티 커피이면서도 편안한 커피, 편안하면서도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커피미업은 비즈니스 클럽을 통해 블렌드 원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비즈니스 클럽 샘플을 주문해주시면 블렌드 납품 관련 상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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