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마지막 블랙빈클럽 원두 안내
가장 특별한 원두를 가장 먼저 3개월간 전해드리는 블랙빈클럽이 벌써 3월, 그러니까 마지막 원두가 오늘 발송되었는데요.
1분기 마지막 원두인만큼 보다 특별하게 보다 넉넉하게 100그람을 담아드렸습니다.
커피는 올해 파나마 1호 뉴크롭인 세비지 커피인 모간 에스테이트 게이샤 내추럴 입니다.
모간 에스테이트는 핀카데보라를 운영하는 제미슨이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세비지 커피 증 하나 입니다.
모건은 2020년 치명적인 허리케인 ETA에 의해 농장의 90퍼센트 이상이 수몰되고 농부 6명이 사망하며 커피를 접었던 곳입니다.
당시 마지막 남은 커피를 들여와서 유작처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모간은 수년간 복구작업에 매달려서 결국 올해 재건에 성공하고 커피미업은 그들의 마지막 작품 이후 그들의 새로운 첫 작품 3종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첫번째 커피인 애프터글로우를 블랙빈클럽에 최초로 공개합니다.
제미슨의 전매특허와 같은 CM내추럴로 프로세싱 했고 은은하면서도 다양한 향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컵 프로파일은 파파야, 자스민, 메론, 시트러스, 롱 애프터테이스트로 하리오 기준 17g 원두, 92도-270g의 물로 3분간 브루잉하였습니다.
1분기 블랙빈클럽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분기에도 기대해주세요!
*문의는 카톡채널 #커피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