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미업에서 2024년 8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파나마 핀카 래리다 익스클루시브 게이샤 블랙허니
커피 정보와 드실 수 있는 로스터리 목록입니다.
2024년 7월에 입고된 파나마 핀카 래리다에서 재배한 커피입니다.
핀카 래리다는 1920년대부터 보케테에 터를 잡고 이어온 전통있는 농장입니다.
당시 노르웨이사람이 파나마 대운하 건설에 참여했다가 농장을 짓고 처음으로 파나마에서 독일로 수출을 시작했던 곳인데요.
이후 농장은 매각되어 운영이 잠시 원활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농장주의 후대인 마리아에게 넘어가서 운영이 재개되었습니다.
현재 마리아는 남편인 후안과 함께 래리다의 재건을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특히 래리다의 시그니처인 블랙허니 프로세스를 다시 만들기 시작했는데 지난해부터 커피미업에서 전량 수입했습니다.
올해 커피미업은 래리다의 비밀병기인 블랙허니 게이샤와 레인보우 시리즈 두가지 커피까지 총 3가지를 들여왔습니다.
뛰어난 스윗니스에 자스민 향이 얹어진 블랙허니를 필두로 하여 무지개와 같이 여러 플레이버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만든 워시드 게이샤와 내추럴 게이샤가 있습니다. 아래 각 랏별로 상세한 설명을 참고하세요.
먼저 블랙허니는 래리다 농장주가 특별하게 재배해서 커피미업에 매년 소량이라도 제공하는 가장 스페셜한 커피로 래리다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끈적한 내추럴에 가깝지만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누가 마셔도 정말 좋은 커피라는 특징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양만 충분하다면 어느 대회를 나가도 충분히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프로파일로 저희가 이 농장에서 가장 좋아하는 커피입니다.
그리고 워시드는 일반적인 워시드 가공 이후 한번 더 세척을 하여 보다 깨끗한 클린컵을 표현한 더블워시드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레인보우 라는 이름은 커피미업이 방문했을 때 이 농장의 해당 랏 위에 쌍 무지개가 활짝 피면서 그때 커핑을 하고 구매를 하기로 하여 이 이름을 사용하기로 이야기가 된 것으로 가격대비해서도 매우 높은 퀄리티를 내는 게이샤 입니다.
끝으로 내추럴 역시 워시드와 마찬가지인 레인보우 랏을 이용했고 이를 내추럴 가공한 커피입니다. 다른 특징이 있다면 드라잉 중에 마지막 구간이 이 농장 커피의 향을 본격적으로 결정한다고 믿으며 마지막 5일간은 좀 더 섬세하게 햇볕에 펼쳐서 재배하여 래리다에서도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래리다는 그간 매년 BOP에서 좋은 성적으로 수상하고 있고 올해 역시 최종예선에 통과하여 높은 가격에 경매가 이루어졌습니다.
내년에도 커피미업은 래리다 방문을 통해 올해처럼 가장 좋은 랏을 먼저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들어온 3종 모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래리다의 이야기는 커피미업이 운영하는 유튜브 올라커피에서 보실 수 있으니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youtu.be/wMUAIJCnmsg?si=_AaBET_c2GWgHG7o
제품명 : Panama Finca Lerida Exclusive Geisha Black Honey
원산지 : 파나마
지역 : 보케테
고도 : 1700 미터 이상
품종 : 게이샤
프로세스 : 블랙허니
총량 : 45kg
입고 : 24년 7월
수분율 : TBC
밀도 : TBC
커핑 프로파일 : Jasmine, Honey Suckle, Black Tea, Peach, Vanilla, Tartaric, Super Sweet
커피벨트 서비스는 해당 생두를 사용하는 로스터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동의를 얻어 게시하지만 재고 등의 현재 상태는 링크를 통해 판매자에게 직접 문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