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커피미업 2월2주 안내
드디어 '환상'속으로 빠져들 시간입니다.
오래기다렸던 멕시코 커피가 1월에 잘 입고되었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무려 3박스가 분실되었고 이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배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ㅠ)
그래도 커피는 계속 되어야 하니 이번주와 다음주는 멕시코 특집으로 선보일게요.
'환상의 농장' 라 일루시온.
올해에는 무려 4-5종의 커피가 나왔습니다.
- 2018년 유일하게 게이샤를 이길뻔했던 그 때의 그 버본이 당시 모습으로 등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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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 느낌이 강한 작년의 모습을 떠올리신다면 티피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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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2200미터 초고도에 위치한 카투라도 처음 나왔지만 맛이 아주 단단하며
- 하이라이트로 멕시코 바리스타 대회에서만 선보였던 일루시온에서 가장 귀한 파카마라도 잘 입고되었습니다. (...라고 말 하지만 10킬로도 없는 파카마라에서 세관에서 검역으로 사라졌습니다. 왜 하필 이런 커피만 사라지는가...)
그리고 잠깐! 라 일루시온의 형제농장인 라 로미타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라 로미타는 일루시온 농장주의 사촌으로 바로 옆에서 농사를 배워서 짓기 시작했고 COE에 입상 후 일본 커피카운티에 아주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던 티피카랍니다.
라 일루시온 패밀리 5종은 내일 모두 오픈됩니다. 게이샤가 아닌 품종이 이렇게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는것이 의아하지만 멕시코시티 2200미터에서 재배되는 사실상 유일한 커피로 전세계 로스터들의 도전정신을 일깨울거라 확신합니다.
너무나 작고 단단하여 자칫하면 언더, 깜빡하면 겉이 타버리는 매우 좁은 타겟으로 인해 잘 볶는다는것이 쉽지 않은 농장이지만 성공했을때의 감동은 잊을 수 없습니다.
일루시온과 라 로미타 5종은 그린빈클럽은 10시, 일반판매는 2시에 시작됩니다.
음료로 경험하실 분들은 충무로 커피인쇄소에서 드실 수 있어요.
신청은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 있는 커피미업 스토어!
coffeemeup.store
*문의는 카톡채널 #커피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