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빈클럽

26년 1월 , 에티오피아 Tamiru Lot-62 with Tagele Genale 74158 LDE Anaerobic Natural

커피미업로스팅랩 2026. 1. 7. 15:30

타미루는 에티오피아를 넘어 전세계 최고의 프로듀서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그의 커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입한 커피미업은 그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며 가장 좋은 커피를 소개해드리고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마셔본 그의 커피, 아니 에티오피아 커피를 통 털어서라도 가장 맛있는 커피 하나를 블랙빈클럽 분들을 위해 모아두었습니다.
바로 그가 지난해말 열었던 타미루 프라이빗 옥션을 위해 준비했던 커피 중 하나로 에티오피아에서는 보기힘든 싱글파머 (개별농부)랏을 LDE 프로세싱 (다크룸)으로 가공했습니다.
참고로 LDE는 타미루가 지은 이름으로 기존 그가 부르던 '다크룸' 프로세스와 동일합니다. 다만 옥션을 위해 그가 이름을 새로 지었고 빛을 차단한 환경 이라는 뜻으로 다크룸 대신 Light-Deprived Environment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직 타미루도 여전히 다크룸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같은 뜻이라고 합니다). 보통 다크룸은 에어컨 사용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의 가공소는 이미 아주 높은 위치에 있고 여러가지 전력 사정 등으로 에어컨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매우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기에 LDE 라는 이름으로 가공하여 아주 맛있는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At ALO, drying is treated as a crucial stage in flavor development, not just moisture removal. We use two complementary methods: initial shade drying and Light-Deprived Environment (LDE) drying. Shade drying allows for a gentle start, protecting cherries or parchment from harsh sun exposure while encouraging gradual moisture loss. Once the coffee reaches a target moisture level, it is transferred to the LDE — a fully enclosed, dark space with controlled airflow and temperature. This slow, light-free finish preserves delicate aromatics, stabilizes acidity, and enhances sweetness, resulting in coffees with refined structure and lasting clarity. Together, these drying stages form the backbone of our processing philosophy: patient, precise, and protective of origin.

 
이곳은 에티오피아 하이랜드 중에서도 엄청나게 높은 2300미터 위에서만 재배되는 커피를 가지고 이렇게 빛을 제어하고 온도를 맞추는 방식으로 균일성을 높혔습니다.
특히 개별 농부의 손 끝에서 모든것을 통제했기에 퀄리티가 엄청나게 뛰어납니다.
옥션랏을 맛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아마 이 커피가 에티오피아 최상의 커피일거라 확신합니다. 가격대는 매우 높지만 소량이라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던 커피입니다.
맛있게 즐겨주세요.
 
추천레시피 : V60, 15g, 240ml, 92c, 3'30"
커핑프로파일 : Jasmine, Nectarine, Rosehip, Figs, Tamarind, Melon, Strawberry J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