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셜티 로스터리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커피미업 베니스 (합정점)이 리뉴얼을 했습니다.
로스터기를 대형으로 영입했기 때문에 공간이 필요했는데요. 거의 반쪽을 다 로스팅룸으로 꾸몄습니다.
덕분에 베니스점의 상징인 배 모양의 큰 테이블과 커플들이 애정하던 구석 자리 2개는 사라졌습니다.
(아직 구석자리 1개는 남아있기는 합니다만 ㅎㅎ)
대신 커피피플이 사랑하는 바 좌석을 만들었답니다. 즉, 브루잉 스테이션!
연남동의 커피미업 오사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는 Bar 좌석이지요.
바리스타와의 소통을 위한 바로 그 공간입니다.
Bar 테이블앞의 좌석은 바로 여러분들이 고른 커피를 직접 내려주는 공간이기도 하고,
그 커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베니스점은 이것이 없어서 아쉽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이번에 설치가 완료되었네요.
또한 바 테이블 앞에도 두 좌석을 만들어서 바에 앉지 않으시더라도 바리스타와의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를 포함하여 그밖에 바뀐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바 테이블 좌석 신설
2. 로스팅 룸 제조공간 신설
3. 브루잉 스테이션 변경
4. 베이킹 공간 확보
그 외 메뉴판을 수제로 제작하여 좌석에서 편안하게 보실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메뉴판 제작과 함께 새로 등장한 메뉴인 커피 샘플러 / 크리미 에스프레소에 대한 소개는 다음번에 하기로 하고요.
원두 가격도 200그람 구매 시 할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에스프레소 한 잔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재미있게 변경된 것이 있는데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