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작년에 카페 오픈 이후 가장 사랑을 받은 메뉴중에 하나가 더치 커피인데요.
늘 부족한 용량 때문에 매진되는 사례가 많았던 녀석이기도 하지요.
올 여름에도 대비하고 갑자기 늘어날 수 있는 더치 커피 주문에 대처하고자 기계 한대를 더 놨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녀석인데요.
1리터짜리 대용량이랍니다. 기존에 있던 500미리와 함께 1.5리터는 가볍게 뽑아주겠네요.
만성 부족에 시달리던 더치 가뭄을 해결해 줄거라 믿습니다. ㅎ
이러한 기구는 가격이 20만원을 넘기도 하는데요.
직접 제작하면 저렴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유리 병은 별도로 파는곳이 많거든요.
바깥쪽 나무 지지대가 문제인데, 인테리어 해주신 분께 부탁해서 해결했습니다 -_-
어쨌든 앞으로 또 새로운 더치 메뉴를 준비해볼테니 기대해주세요^^
현재 더치는 그레이초코 와 옐로우플라워 두 종류 중 선택이 가능하지만
기구도 두개니까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해 보려고요^^
참고로 더치 주문은 택배 혹은 매장내에서 가능합니다. (1병에 1만5천원, 유리 병 구입시에는 3천원이 추가 되고요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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