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도 제가 을지로에서 혼자 운영중인 커피인쇄소 카페 삘 나는 카페가 하나 있더군요. ⠀
오로지 스페셜티 커피만 취급하며,⠀
한 잔 한 잔을 브루어스컵 시연처럼 설명해주며, Bar에만 앉는 구조이고, 오픈시간은 정해져있기는 하나, 오후 2시까지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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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뭐 저 처럼 멋진 남자분이 운영한다는 것도 공통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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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제 @331roasters 종현님과 방문해서 커피 오마카세를 즐기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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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이 직접 커피오마카세!로 주겠다고 함 ㅋㅋ 이게 실제 쓰이는 공용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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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 가게를 알게되었냐면, 근처를 걸어가는데 제가 COE티셔츠를 입고있는 것을 보고 말을 걸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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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야기 나온김에 가봤는데 손님들도 #커피인쇄소 손님들 처럼 커피 덕후들만 모여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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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씨티에는 블랜드스테이션과 함께 이 Cucurucho 라는 가게가 최고인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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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블랜드스테이션은 저희 DUOMO를 구입한 최초의 멕시코 카페라 알게된 곳인데 농장까지 있어서 이번에 8종의 다른 프로세싱 커피를 제가 선물로 받아서 곧 들고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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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curucho는 농장은 없으나 멕시코 안에 좋은 농장은 죄다 알고있으면서 거래를 하더라고요. 모든 커피가 탈 멕시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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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여기서 맛본 게이샤도 좋았는데 이 게이샤는 바로 이번 멕시코 COE에 이미 본선진출을 확정 지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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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의 사랑, 라 일루시온도 본선진출 확정으로 2년연속 Top 10과 프레지덴셜을 노리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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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멕시코 퀄리티가 상당히 올라온 듯 합니다. ⠀
오늘 프리 캘리브레이션과 함께 공식 일정이 시작되었는데요. 내일 본선 캘리브레이션에 참여해보면 더욱 잘 알게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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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기대가 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