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have come back after getting great coffee from Ethiopia. ⠀

    커피미업의 김동완 바리스타는 태국, 스페인 그리고 에티오피아로 이어진 커피 관련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태국에서는 치앙라이쪽에서 수차오의 무산소 커피를 구해왔고, 스페인에서는 향후 유럽 비즈니스를 위한 방문을 했고요. ⠀

    끝으로 에티오피아에서는 올해 뉴크롭 커피 구매를 위한 활동이 있었는데요. 먼저 게샤빌리지에서는 아담과 함께 새로 입고된 수십종의 게샤빌리지의 맛을 함께보고 이번 에티오피아 COE에 내보낼 커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왔습니다. ⠀

    게샤빌리지 커피는 봄 이후 최종 샘플을 받아서 여러분들과 함께 커핑을 하고 구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다시 알려드릴게요. ⠀

    그리고 커피미업이 지난 해 부터 거래를 시작한 칸케티 농장과는 올해도 긴밀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리브레의 @libre_pil 서필훈 대표님이 글을 올려주셔서 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지난 해 보다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의 커피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수확량도 줄고 체리가격이 많이 오른상태인데 어쩌면 가격 보시면 깜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지금 시중에 풀린 가격으로는 도저히 사올 수가 없을 겁니다. (물론 품질을 아예 포기하면 안될 건 없겠죠)⠀

    그래서 4월말 이후 들어올 에티오피아나 케냐 뉴크롭은 걱정이 많네요. 저야 예산도 별로 없다보니 같은 돈으로는 작년에 비해 양을 많이 들여오지도 못할거라 여러분들께 드릴 생두도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자가소비용으로도 부족할듯해요 ㅠ 나중에 모자른건 리브레 등 좋은 곳에서 사면서 내년까지 버티려고요 ㅋ⠀

    그래도 좋은 소식 하나 알려드리자면 칸케티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에티오피아 무산소의 원조인 시먼어베이 (서먼어베이라고도 하던데 사실 발음은 세미언 어베이에 가깝겠지만요) 와 긴밀한 관계에 있어서 이쪽 프로세싱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어떤 관계냐면 시먼어베이가 칸케티의 여성 농장주인 체데니아의 ex...⠀

    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커피인들의 썸은 매장의 바리스타 뿐 아니라 농장간에도 뭐 가능하겠죠 ㅋ⠀

    음. 어쨌든 그래서 올해 에티에서 가져올 칸케티 커피중에는 커피미업이 독점적으로 가져올 스페셔 무산소 커피가 하나 있습니다.⠀

    양이 적어서 아쉽지만 가격도 창렬스럽지는 않으니 다행입니다. 이건 저도 좀 쟁여놓고싶은데 아마 금방 팔리겠죠? ㅠ⠀

    제가 출국하자마자 입고되었던 페루 COE 1위랑 2위는 마셔보지도 못하고 다 나갔던데요 ㅠ⠀

    어쨌든 그렇습니다. 결론적으로 에티 커피는 작년대비해서 돈 좀 써야만 가능한데 이걸 한국에서는 어찌받아들일지 고민이네요. 대체품도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이 글을 읽는 분 중에는 품질을 낮추시려는분들도 없을거고요.⠀

    휴. 누가 돈 좀 빌려주세요 ㅋ⠀

    Posted by Coffee Me Up (Jeff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