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7월입니다. 흑흑...하는것도 없는데 시간은 어찌나 빠른 지,
벌써 (이제?) 7월이니 1년의 절반이 지났군요 (남았군요!)
어쨌거나 월이 바뀌었으니 새로운 블랜딩을 소개해야지요.
사실 A는 사실 '블랜딩'이 아니고 '싱글 오리진'입니다.
그 말은, 콩을 여러개 섞은것이 아니고 단종의 한가지 콩만 사용해서 커피를 뽑는다는 뜻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과테말라의 '아퀼'이라는 생두를 이용해서 가장 적절한 로스팅을 하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처음 시도하는 싱글 오리진 추출입니다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싱글로 이용해보도록 하지요.
A의 이름은 "여름안에서"
느낌은 첫맛은 다크 초콜렛 맛이 혀를 즐겁게 해주고, 끝 맛은 상큼한 느낌이 마무리를 해 줍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겨냥한 대중적인 선택입니다.
지난달에 비해 월등히 부드러워진 느낌일거예요.
자, 다음은 B 블랜딩 입니다.
B의 이름은 "베리 베리 굿!"
영어로 보면 더 이해가 쉽지요. Berry Very Good! 이거든요.
'돌아온 장고' 샤키소 원두를 중심으로 한, 딸기맛 나는 블랜딩입니다.
예전에 한번 했었던 "딸기가 좋아" 블랜딩의 2부격인데요.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샤키소 원두를 이용한 블랜딩은 여름철 내내 이어질 계획이기도 합니다. 생두를 막판에 잘 구했지요^^
상큼하지만 결코 과하지 않은 딸기의 신맛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대중적인 신맛이기도 합니다.
이번달은 A와 B모두 대중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는데
여름에는 튀는것보다는 이것이 낫지 않나 싶네요. 반응이 좋으면 약간 변형 후 8월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다들 오셔서 한번씩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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