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미업 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그 커피, 핀카데보라의 일루미네이션 입니다.
브루어스컵 챔피언십에서도 좋은성적을 차지했던
커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전 세계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 및 탑 클래스에 오르는 커피입니다.
커피미업과 처음만나는 핀카데보라는 ONA커피의 사사세스틱이 사용하며 널리 알려졌는데요,
특히 CM 그러니까 와인업계에서 사용하는 방식인 카보닉 메설레이션 (탄소침용) 방식을 전세계에서 처음
커피에 시도한 것으로 소문이 나면서 네임드 농장이 되었습니다.
올해 농장주 제미슨을 만나러 핀카데보라에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파나마 입국이
금지되어 바로 생두만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역시 맛을 보지 않고 사도 후회가 없는 커피였습니다.
아무에게나 팔지 않고 생두를 팔기전에 이력서(?)}를 받고 판다는 핀카데보라의 퀄리티컨트롤 답게
그만큼 장인정신으로 커피를 재배하는것이 느껴졌답니다.
국내에 소량 입고될 이 커피는 현재 제가 아는 바로는 제주도의 유동커피와 프릳츠에서도 소량 들여온 것으로
들었습니다. (유동커피 대표님과는 이야기 해봐서 확실하고요.)
추후 대회때 사용할 양을 10킬로정도 빼 둘 예정이라 생두 판매는 당장은 어렵습니다.
대회때 선수들이 사용하지 않으면 그때 생두로 제공하겠습니다.
따라서 먼저 원두로만 구입이 가능하고, 센서리랩에서의 판매는 추후 재고가 남으면 판매예정이라
일단 온라인 판매만 가능하겠습니다.
커피 프로파일은 선명한 구아바를 중심으로 파인애플과 로랑페리에 브뤼 (샴페인) 느낌이 강합니다.
또한 레모네이드를 마시는듯한 기분좋은 향이 애프터에 올라온답니다.
단, 다른 커피미업의 커피와 달리 디개싱 (로스팅 후 가스배출) 시간이 다소 길어야 맛있습니다.
따라서 로스팅 후 최소 3일~4일 후에 드시기를 권합니다.
농장 : Finca Deborah
지역 : Volcan
농장주 : Jamison
품종 : Geisha
프로세싱 : 워시드 카보닉 메설레이션 (탄소침용)
고도 : 1950미터
수상이력 : 수 많은 월드 챔피언십과 국내 대회에서 우승 및 최상위권
이 커피는 대회용으로 절반정도를 홀딩해 둘 계획입니다.
각 대회당 한 선수에게만 드릴 예정이고 따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생두 구입은 별도 페이지에 올리겠습니다.
구입은 커피미업 스토어에서 가능합니다.
coffeemeup.biz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