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미업 비즈니스 클럽 파트너사 소개
<토곡요>
주소: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 115-1
영업시간
평일 10:00~21:00
토요일&일요일 10:00~22:00
@togokyo_cafe/0507-1305-8551
<토곡요>
양산 하북면 고즈넉한 산맥이 둘러싸고 있는 풍경 안에 주변과 조화롭게 자리잡고 있는 카페 토곡요가 있습니다. 통도사를 향해 트여있는 토곡요의 입구는 계절의 운치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시원한 통창의 건물 전면부 입구로 향하기 위해서는 얕은 징검다리를 건너가야하는데 그 모습이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을 자아냅니다. 카페의 상호인 토곡요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도자기 그릇, 사기를 빚어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토곡요는 만든 빵과 커피를 직접 빚어낸 그릇에 담아내어주는, 내용과 형식을 모두를 함께 선보이는 예술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곡요 내부>
입구로 들어가면 아까 마주했던 통창의 전면부를 통해 수려한 산맥과 어우러진 조경에 다시 한 번 눈길이 가게됩니다. 천장에 달린 열기구 모양의 조명은 매장 내부에 잔잔히 떠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빛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그 분위기 속에서 토곡요의 그릇에 담긴 빵과 커피를 나누며 누군가와 도란도란 시간을 함께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분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토곡요 빵 진열대>
토곡요에서 직접 만든 빵들이 진열대에 판매 중이었습니다. 아주 많은 종류의 빵들은 아니었지만 기본을 갖춘 베이커리들의 완성도 있는 구성은 토곡요의 그릇을 닮아있는 듯 했습니다. 소박하지만 절제된 외관 안에 밀도있는 질을 갖추고 있는 그릇처럼 베이커리 메뉴 또한 그런 외관과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커피도 토곡요에서 빚은 잔에 담겨 나오는데요, 토곡요가 직접 빚은 음료 잔의 모양처럼 기본을 잘 담아내고 있는 추출로 완성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으로 음료가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다크초콜릿이라는 토곡요만의 자체 블렌드는 아메리카노부터 라떼까지 다양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을 담아내기에 적합했습니다. 특히 조화롭게 베이커리와 잘 어울리는 커피의 풍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토곡요에서는 브루잉 커피(핸드드립 커피)를 함께 판매 중이었는데요, 블렌드 원두부터 싱글 오리진 원두 그리고 디카페인 원두까지 다양한 원두들을 활용해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과는 다른 질감과 풍미를 표현하는 브루잉 커피로 또다른 의미에서 베이커리와 잘 어울리는 커피를 소개해주고 계셨습니다.
<토곡요 1층 내부 전경>
마침 방문했을 때, 완벽한 가을 날씨의 하루였는데요, 조금씩 가을의 정취로 물들어가는 자연을 그대로 차경하고 있는 모습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연인, 친구, 가족과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스며드는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완벽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날 토곡요를 찾아주신 많은 손님분들은 이 근처에 모여 앉아 계셨습니다. 잠깐 지나칠 뿐이었지만 이 공간은 계절에 따라 바뀌는 풍경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토곡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
토곡요는 총 2층의 건물로 되어있는 카페입니다. 빵 진열대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주위로 트여있는 공간들은 자칫 답답할 수 있고 단순히 통로로 여겨질 수 있는 계단을 열어 주위를 환기하고 있습니다. 그 틈 사이로 스며들고 있는 바깥의 풍경들은 2층으로의 발걸음을 기분 좋게 합니다.
<토곡요 2층 내부와 외부 테라스 공간>
2층은 1층과는 다른 음악이 내부를 채우고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채워진 느낌의 1층의 내부 느낌보다 고즈넉한 내부의 분위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책 한권 가져와 빵과 커피를 즐기며 독서를 즐길만한 곳이라고 생각되었는데요 가을 볕이 창을 통해 내부로 스며들어 내부를 더 따뜻하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외부의 테라스 공간은 토곡요 근처의 산맥과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선선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이런 풍경을 마주한다면 일상의 잡념을 잊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토곡요 별채>
토곡요의 입구로 들어갔던 건물을 나와 정원을 몇 걸음 지나가면 별채로 있는 또다른 공간이 있습니다. 건물의 한쪽 면이 모두 유리로 된 공간에 들어서면 앞선 건물의 공간과 맥을 같이 하지만 다른 방향으로 토곡요 주변의 자연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시간에 따라, 해가 조금씩 이동함에 따라 다른 자리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주변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토곡요>
직접 만든 그릇에 담아내어주는 빵과 커피처럼, 토곡요라는 카페 공간도 그 맥락 아래에서 이어지며 토곡요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조화로운 빵과 커피의 맛처럼 토곡요라는 카페의 공간도 기본을 갖추고 있으면서 주변의 자연 경관과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더 많은 분들이 시간을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커피미업은 비즈니스 클럽을 통해 블렌드 원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비즈니스 클럽 샘플을 주문해주시면 블렌드 납품 관련 상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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