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합정 로스터리 카페로의 전환!

Jeff, Coffee Me Up 2015. 8. 1. 14:30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SCAE 유럽감독관 AST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커피미업 로스팅 랩은 원래부터 로스팅 전문 매장이었습니다만

이번에 커피미업 합정 베니스점에도 로스터기 한 대를 들여놨습니다. 

큰 로스터기는 아니고 600그람 정도 볶을 수 있는 작은 로스터지요 ㅎ 그래도 튼실하니 성능은 좋아요.

이를 위해 도시가스도 연결하고 연통도 설치하고 꽤 복잡한 작업을 거치긴 했습니다만

설치해두고 나니까 좋네요. 언제라도 콩이 떨어지면 로스팅을 팍팍!



토리스터 라는 작은 로스터기 회사 제품인데요.

소형 뿐 아니라 대형 로스터기도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브랜드가 유명한 제품이 아니다보니

가격적인 측면에서 만족할만한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디테일은 떨어질 수 밖에 없고요.


간단하게 로스팅해서 매장용으로 쓰기에는 나쁘지 않네요.

로스팅 수업이나 원두 납품 등이 필요할 때는 로스팅랩에서 해야겠습니다만 중간중간 한번씩 볶기에 좋네요.

물론 개인 손님의 경우 여기서 제가 볶은것을 바로 구입해 가실 수도 있지만 가스향이 강해서

좀 시간이 지난후에 드실 수 있답니다. 즉, 갓볶은 커피를 드실 수는 없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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