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핑&이벤트

12월28일, 올해의 마지막 커핑! 엘 살바도르 CoE

Jeff, Coffee Me Up 2017. 12. 20. 01:10

안녕하세요. Coffee Me Up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아시다시피 커피미업은 거의 매주 퍼블릭 커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12월 28일 목요일 7시, 커피미업 센서리랩에서의 공개 커핑을 안내합니다.

우선 센서리랩은 마포구 신수동, 그러니까 서강대 근처에 위치한 카페 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지도 등에서 커피미업 센서리랩 으로 검색하시면 되고요.

대흥역 이나 서강대역, 신촌역 등에서 오실 수 있습니다. (경의선 숲길공원 카페)

공원앞이라 분위기가 남다르게 좋으니 꼭 커핑이 아니어도 지나가다가 커피한 잔 하고 가셔도 좋습니다^^






이번 커핑은 올 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커핑입니다.


그래서 어떤것이 가장 의미가 있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

올해 제가 한 일 중에 가장 잘 한 것이 뭐가 있을까 되뇌였습니다.

문득 떠오르는 것은 바로, 엘 살바도르 CoE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서 가장 훌륭한 커피들을 뽑아온 것이었습니다.


이는 나비효과처럼 그 커피중 1위는 올해 KBrC에도 선보였고 

결국 버번로스팅 소속의 김수민 바리스타가 한국 브루어스컵 챔피언십에서 이 원두로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물론 저는 홍콩 브루어스컵 져지였기때문에 국내 대회에서 김 바리스타의 커피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관련 링크 : http://bwissue.com/news/308150



또 다른 '잘한 일'은 바로 이 1위 농장인 엘살바도르의 자존심 '산타로사'에 방문하여 

농장주와 많은 이야기를 했던것도 올해 저의 가장 잘 한 일 중의 하나 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월간커피에도 소개가 되었었네요 ㅎㅎ)

관련링크 : - CoE 엘살바도르 심사 이야기 (월간커피 6월호 기고)



아, 이것을 빼놓을 수 없군요.

바로 엘 살바도르 CoE 2017 옥션에 참여하여, 24위인 Las Tinieblas를 낙찰받은 일 말이죠.

이는 제가 꿈꿔오던 일 중 하나였는데, 이를 통해 커피미업의 모든 커피는 100% CoE 커피로 제공하게 됩니다.

달랑(!) 3천원인 아메리카노도 바로 이 엘살바도르 CoE로 제공됩니다!

관련 링크 : 이제 아메리카노를 CoE 원두 100%로 제공합니다!



그밖에 월드브루어스컵 테츠와 농장을 방문하여 커피를 선택한 일이라거나

월드바리스타 준우승에 빛나는 카포와 세미나를 개최한 것 등등 무수히 많고 재미난 일을 했지만

키워드 딱 하나를 뽑으라면 "엘 살바도르" 였습니다.


그래서, 올 해 마지막 커핑은 바로 엘 살바도르 CoE 커핑입니다. (1위~6위)

이를 통해 김수민 바리스타가 사용한 1위 산타로사 커피와 제가 그렇게 탐을 냈던 5위 커피도 맛을 보시게 될 겁니다.

커핑이 끝난 뒤,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브루잉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1) El Salvador, Cup of Excellence #1, Santa Rosa, Honey, 91.28점

2) 그 외 2위부터 6위까지




이번 커핑은 CoE 샘플 비용이 상당하고, 또 커핑 후 모든 커피를 브루잉으로 내려드릴 예정이라

불가피하게 1만원의 참가비가 있지만 그 가치는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위 내용을 읽으셨다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합니다.

약 12명 이내에서 접수가 자동으로 마감되오니 빠르게 신청하셔야 합니다!

신청은 아래 주소에서 가능합니다.


http://coffeemeup.biz/product/detail.html?product_no=107&cate_no=1&display_group=2


감사합니다.


P.S 커피 프로파일은 아래 화면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