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2019년 1차 커피여행, 엘 디아만테의 새로운 무산소!

Jeff, Coffee Me Up 2019. 2. 15. 01:36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는 엘 디아만테와 라 미니야로 잘 알려진 아나에어로빅 그러니까 무산소발효의 달인이자 코스타리카의 프로세서인 에스테반 입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길래 사진 한 컷!
(제 사진 보라고 올린건 아닙니다. 에스테반 보시라고 ㅎㅎ)⠀

뒤에 보이는 스텐레스 통에서 지금도 열심히 체리가 발효되고 있었답니다.⠀

작년보다 한층 훌륭해진 맛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는데요. ⠀

저 두가지 커피 외에 3종의 무산소가 새롭게 프로세싱되고 있었습니다. (대박!)⠀

첫번째 사진은 기존 COE등에서 4위를 차지할때 사용했던 스테인레스 무산소이고⠀
두번째 보이는것이 바로 오크통 무산소!⠀

그러니까 에스테반이 새롭게 제작한 나무형 무산소 랍니다. ⠀

Birril 이라고 불리는 이 무산소 통에서 새로운 커피가 발효되고 있습니다. ⠀
3월말 수확인데 전량 제가 매수하기로 했는데요. ⠀
맛도 보지않고 모두 구입. ⠀
언제나 믿고찾는 에스테반이니까요. ⠀

끝으로 대박소식 하나 더!⠀
작년에 저에게 약속한 엘 디아만테 게이샤 버전의 무산소도 꺼내줬습니다. 대박!⠀

달랑 몇킬로 안나왔는데요. ⠀
가격이 후덜덜해서 이건 살 지 말 지 좀 더 고민을 ㅠ⠀

여튼 결과적으로 에스테반의 무산소는 올해 총 5가지가 나옵니다.⠀

엘디아만테 스테인레스 허니 / 스테인레스 내추럴 / 스테인레스 게이샤 /오크 내추럴 / 오크 허니. ⠀

다 탐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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