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공항 라운지에서 대기중입니다. ⠀
이번 비행은 멕시코시티에서 뉴욕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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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가 되어 뮤지컬 한편보고 가고 싶으나 그저 경유하러 가는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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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편은 개나이티드라 불리우는 유나이티드.⠀
마일리지로 끊은거라 참고 가야죠. ⠀
기내식은 안나오니까 라운지에서 이빠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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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멕시코시티공항 라운지 시설은 언제봐도 짱짱하네요.⠀
여기 스페셜티 커피 라운지라고 케멕스랑 V60 등등 갖춰놓고 내려주네요.⠀
지금 가져다 준다는데 맛은 어떨지 기대가!!⠀
흑. 뉴욕에서는 이용가능한 라운지가 없어서 아쉽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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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잠시 후 4시간반짜리 비행이니 가볍게 동네 가듯 가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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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썼다가 비행기에서 내린 후에 다시 아래에 글 추가! ㅎㅎ
아시아→아프리카→남미→중미→북미를 거쳐서 이제 유럽대륙으로 갑니다. ⠀
오세아니아 빼고는 다 돌았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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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지구 왼쪽편으로 돌았는데 이제는 또 오른쪽 방향이네요. 지구 두바퀴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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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림에 보이는 루트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세계지리 책에서는 보기 어려운 구간일텐데 지구는 둥그니까 길은 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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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농장 일정은 모두 끝났고⠀
베를린에서는 SCA AST Live! 미팅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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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우고 캘리브레이션 해 가서 한국 돌아가서 많이 알려드릴게요.⠀ 흑. 고등학교 지나면 공부는 안해도 될 줄 알았더니 나이 40넘어서도 공부할 게 이리 많다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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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세시간 뉴요커 생활도 빡세네요. 간단히 저렴하게 먹고자 공항에서 던킨 찾아가서 기본 도넛 두개사고 물 하나 샀는데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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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물이 함정이었어요. 3천3백원 이라니 ㅠ⠀
이럴 줄 알았으면 스벅 가서 커피랑 베이글을 살 것을 ㅎㅎ
멕시코 물가에 적응하고 오다보니 뭔가 눈탱이 맞은 느낌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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