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월드 바리스타 '단 찬'으로 부터의 커피!

Jeff, Coffee Me Up 2018. 3. 31. 21:27
홍콩 바리스타 챔피언을 두번이나 하고 두번의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파이널리스트 (4위)까지 올랐던 앰버커피의 단 찬이 좋은 커피를 소개해줬습니다.
그가 월드 대회 예선때 사용했던 콜롬비아 게이샤와 파이널 라운드때 사용한 파나마 게이샤 2종인데요.
그 유명한 고리 게이샤와 누구오 게이샤입니다.

이번에 상하이에서 잠시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커피에 대한 열정이 정말 끝없는 친구인듯 합니다.
조만간 홍콩에 가면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이렇게 3개의 커피를 받아왔는데 맛이 정말 좋네요.

콜롬비아 게이샤는 꽥찬 바디감이 매력이었다면
고리 게이샤는 완벽한 와일드 스트로베리의 무거우면서도 진한 빛의 매력이 제 입을 놀라게 했고
누구오 게이샤는 파인애플과 파파야에서 느낄 수 있는 맬릭스러면서도 시트릭한 산미가 압권이었습니다.

양이 적어서 판매가 어려운점이 너무 아쉽습니다만
조만간 홍콩에 가면 좀 더 많이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정판매라도 해보고싶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