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레스토랑에서의 런치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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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셔리 해 보이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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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여기 오시는 분들은 멀리서 보기만 해도 훈남훈녀에 뭔가 있어보이는 분들이더라고요.
    물론 그 가운데서 저는 쩌리짱 처럼 앉아있었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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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가 커피미업 외에 직접 운영중인 을지로 커피인쇄소 의 시즌2 마지막날이라고 거하게 몸보신을 시켜주신 이 대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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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몇년만에 스테이크에 십년만에 호텔 구경한 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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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근처에서 회사다닐때는 종종 회식으로도 왔고 심지어 사내 맛집동호회 운영할때는 맛난것도 매주 먹었던것 같은데 커피를 시작한 이후로는 돈도 여유도 없어서 생각도 못했다는게 조금 씁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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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오늘 인쇄소 마감 근무에 찾아와주신 많은 분들을 보며 그 생각이 싹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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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싼 고기도 아주 좋았지만 더 좋았던 건 이렇게 저를 보러 찾아와주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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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비싸지 않아도 (대체로 비싸지만 ㅎ) 좋은 콩을 나눠마시자고 주섬주섬 쌈짓돈 모아서 원두를 챙겨 오시는 분들이 생겼다는 사실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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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은 회사 다닐때 만큼의 여유와 부는 없지만 그 자리를 '사람'과 '커피'가 대신 채워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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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마지막 날까지 와주신 분 들 감사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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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간 해외출장으로 한국에 없지만 계속해서 글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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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Coffee Me Up (Jeff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