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미업에서 최초로 원두 구독서비스를 오픈합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사실 그간 많은 분들께서 정기구독 서비스를 요청하셨는데요. 하지 않았던 이유는 저희만의 특별함을 드리고 싶어서 였어요. 그냥 일반적인 원두 구독 서비스는 저희 말고도 좋은 곳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저희만의 특색으로 드릴 것이 없을까 오랫동안 고민해왔습니다. 그렇게 찾은 답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드리자' 바로 한 잔의 커피를 위해 전 세계를 다니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농부에게 받은 양이 너무 소량이라 많은 분들께 드릴 수 없었던, 혹은 너무 비싸서 생두로도 팔기가 어려웠던 최고의 커피를 드리자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자, 그렇게 만들어진 '블랙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