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기적, 에스메랄다 옥션랏 원두 판매올해에 맛본 커피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에스메랄다의 옥션랏을 포함하여 5가지를 모았습니다.여러모로 니도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투마코가 포함돼 있는데요. 투마코는 농장에서도 BOP에서 니도와 함께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랏 입니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니도 중에서 최고의 랏이 BOP에 나갔고 에스메랄다 자체 옥션에는 이 투마코가 출품하게 됩니다. 결국 무려 2500달러, 그러니까 생두만 370여만원이고 원두 기준으로는 440만원인데요. 세금에 기타 비용까지 감안하면 원두 15g에 무려 8만원이 훌쩍 넘는 '원가'입니다. 그 말은 이 커피 하나의 판매가만 하더라도 저희가 보내 드리는 전체 패키지 가격보다 높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인 12월25일을 맞이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