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저희 카페 특성상 워낙 블렌딩을 많이 하고 자주 하다보니, 커핑을 자주하게 됩니다.거의 매 주 새로운 콩을 선보이려면 계속해서 커핑을 하면서 맛을 평가하고 새로운 맛을 만들어야 하는데요.커핑이란 이렇듯 콩의 맛을 평가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콩을 평가하는 작업인데요.컵핑의 시작은 콩을 꺼내서 갈면서 시작된답니다.콩을 가는 기준은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핸드드립용보다 살짝 가늘게 갈아주면 됩니다.물론 갈고 나서는 빠르게 커핑을 해야 향이 날아가기 전에 테스트를 할 수 있는데요.이렇듯 그라인딩 하고 나서는 콩의 향미를 평가하는것부터 커핑이 시작되어요. 일단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