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대회. 누군가에게는 환호가, 누군가에게는 아쉬움이 넘치는 전쟁터 이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주어진 수 많은 '커피의 날' 중에 그저 하루 일 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이 하루를 위해 일 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이웅희 바리스타 @wngheeee 인데요. 이제는 그러한 대회조차 없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선수들 중 한명이죠. 2년전, 파이널리스트에 오르고도 시연을 펼치지 못했던 아쉬움을 풀기위해 이후 대회에서 정말 더 열심히 준비하던 그의 모습이 벌써 추억처럼 느껴집니다. 올해 대회는 언제 다시 열릴 지 모르지만, 언젠가 다시 시작될 그 전쟁터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웅희 바리스타를 모십니다. 그와 함께 이야기를 하..